배우 강기둥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시위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강기둥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한 마음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 또한 따뜻해집니다.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추운 날에 시위하러 가는 분들을 위하여 11일부터 한 카페에 50잔 선결제 해뒀습니다. 얼마 안 되지만 따뜻하게 한 잔 드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수령시 강기둥이라고 해주시면 됩니다'라고 설명이 적혀있다. 강기둥의 팬클럽인 '둥지'에서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위해 커피 50잔을 선결제했고, 강기둥이 이를 홍보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익명의 팬은 강기둥에게 '배우님 존경하고 지지합니다. 배우님 이름으로 커피 100잔 선주문했습니다'라는 DM을 보냈고, 강기둥은 "익명의 선한 영향력의 향연. 저도 본받겠습니다. 다들 몸도 마음도 따뜻하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24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는 190명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4시27분께 비상계엄을 해제하고 군을 철수시켰다.
이에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졌으나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하면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폐기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2차 탄핵소추안을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14일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에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강기둥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한 마음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 또한 따뜻해집니다.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추운 날에 시위하러 가는 분들을 위하여 11일부터 한 카페에 50잔 선결제 해뒀습니다. 얼마 안 되지만 따뜻하게 한 잔 드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수령시 강기둥이라고 해주시면 됩니다'라고 설명이 적혀있다. 강기둥의 팬클럽인 '둥지'에서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위해 커피 50잔을 선결제했고, 강기둥이 이를 홍보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익명의 팬은 강기둥에게 '배우님 존경하고 지지합니다. 배우님 이름으로 커피 100잔 선주문했습니다'라는 DM을 보냈고, 강기둥은 "익명의 선한 영향력의 향연. 저도 본받겠습니다. 다들 몸도 마음도 따뜻하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24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는 190명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4시27분께 비상계엄을 해제하고 군을 철수시켰다.
이에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졌으나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하면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폐기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2차 탄핵소추안을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14일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에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