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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라로 살아" 이세영, 가슴 성형 부작용 고백..필러 제거 후 또 수술 [영평티비] [종합]

  • 최혜진 기자
  • 2024-12-11
개그우먼 이세영이 가슴 성형 부작용을 겪은 후 노브라로 생활했다고 고백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는 '전남친도 인정했던 쿠팡템 소개 (feat. 성형부작용 후 애용중인 노브라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이세영은 가슴 성형 부작용을 고백하며 필러를 제거하는 재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가슴 성형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상에서 이세영은 화제가 됐던 가슴 성형 부작용 관련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부작용에 대해서 얼마 전에 영상 올렸다. 주변에서 (수술 사실을) 몰랐던 사람들이 훨씬 많아서 연락도 많이 왔다"며 "나도 많이 잘 고려하고 생각해서 건강하게 잘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세영은 평소 잘 활용하는 아이템들을 추천했다. 그는 캡나시를 추천하며 "지금 노브라로 산 지 반 년 정도 됐다. (가슴 성형) 부작용 발견하고 나서 더더욱 노브라로 지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받고 나서는 아예 브라를 할 수가 없었다. 자극을 주면 안 돼서 캡나시를 애용했는데, 더 애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 6일 유튜브를 통해 가슴 성형 재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당시 이세영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았다. 최근까지도 회복을 하는 중이라 경황이 없어서 계속 영상을 못 올렸다. 이제야 완벽하게 회복해 감각이 돌아와 카메라를 켜게 됐다. 내가 지금까지 올린 성형 관련 영상들이 성형수술을 권장하는 건 아니다. 개그우먼을 떠나 또 다른 직업인 유튜버로서 일상 공유를 하고 싶었다. 오늘 이 영상도 성형수술, 시술 등을 굉장히 잘 알아보고 받아야 한다는 걸 말하고 싶어 올렸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마른 사람일수록 가슴이 있는 건 정말 유전적인 것이고 축복이다. 근데 나는 40kg 초반대 몸무게를 계속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슴이) 빈약했다. 말이 B 사이즈이지, 그렇게 큰 편이 아니다. 말랐기 때문에 굉장한 콤플렉스라서, 가슴 수술을 생각했다"며 "7~8년 전쯤에 윗가슴에 필러를 넣었었다. 한때 가슴 필러 시술이 유행했다. 그게 최근에 부작용이 생겨 알아보니, 그 시술이 지금은 한국에서 안 되다더라. 녹는 필러라고 해서 받았고, 100% 몸에 흡수되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해서 받았는데 다 아니었다. 코 필러를 많이 맞아서, 코 성형수술을 할 때 다 녹이고 긁어냈어야 했는데, 이게 그렇게 제거해야 하는 필러였던 거다"고 전했다.

이어 "몇 백만 원을 주고 (시술을) 받았고 그 상태로 7~8년을 잘 살아왔다. 만족하고 살았는데 작년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바벨에 가슴이 부딪혔다. 너무 아픈 거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시술받았던 가슴 안쪽이 터졌더라"며 "검진을 받으러 가야 하나 하던 차에 갑자기 한쪽 등만 커져 있었다. 가슴은 짝짝이가 되어 있고. 병원을 찾고 찾아 초음파를 찍었는데 필러가 너무 많이 퍼진 거다. 내가 굉장히 위험한 시술을 받았던 거였다. 곧바로 일정들을 다 취소하고 수술 날짜를 잡았다. 수술을 받을 때까지 일주일 동안 가슴 밑에 넥타이를 둘러 묶은 채로 살았다. 필러가 더 안 내려가게 하려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세영은 "수술을 잘 받아서 지금은 98% 정도 없어졌다. 근데 (가슴이) 있다가 없으니 얼마나 허전한지, 너무 스트레스받는다. 그래서 추후 가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크게 배우고 다짐한 게, 성형수술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정말로 잘 알아보고 해야겠다 싶다"고밝힌 바 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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