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트콘텐츠가 '불후의 명곡'을 만든 권재영 PD와 함께 예능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모스트콘텐츠 측은 11일 "그동안 쌓아온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시스템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KBS '불후의 명곡', '임영웅쇼' 등을 기획·연출한 권재영 PD와 함께 지난달 예능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딜라잇'(STUDIO DELIGHT)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모스트콘텐츠는 드라마 사업 안착에 이어 예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드라마, 예능, OST, 저작권, IP부가사업으로 연결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선순환 구조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모스트콘텐츠는 지난 2020년 드라마 '열혈사제', '펀치'등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과 더스튜디오엠(THE STUDIO M)을 설립했다. 이후 드라마 '어느날', '소년시대' 등으로 IP 기획력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제작사로 자리잡았다.
권재영 PD는 지난 1997년 KBS에 입사해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 굵직한 음악 프로그램들의 PD와 CP를 담당했다. 특히 KBS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을 탄생시켜 주목받았다.
스튜디오 딜라잇은 이미 내년 봄 방영을 목표로 대규모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들어갔으며, 다양한 새로운 형식의 숏폼 콘텐츠들도 기획 개발 중이다.
모스트콘텐츠 유진오 대표는 "음악시장은 이미 2000년대 초반에, 음악 유통구조가 IT산업과 혼합되는 과정에 다양한 충돌을 겪으면서도, 적극적인 상생의 방안들을 찾아서 현재의 안정적인 윈-윈 구조로 성장했다"며 "그런 과정을 통해 음악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고, 음악저작권협회만 보더라도 2000년대 초반 200억 정도 수준이었던 연간 징수금액이 2023년 기준으로 4000억을 넘어섰다. 콘텐츠 산업이 IT중심의 유통구조에 대해 얼마나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함께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해 가느냐에 따라 그 산업의 성패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전했다.
모스트콘텐츠는 앞으로도 드라마, 예능 관계사들과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IP 제작을 확대하고, IP 유통 사업을 강화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모스트콘텐츠 측은 11일 "그동안 쌓아온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시스템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KBS '불후의 명곡', '임영웅쇼' 등을 기획·연출한 권재영 PD와 함께 지난달 예능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딜라잇'(STUDIO DELIGHT)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모스트콘텐츠는 드라마 사업 안착에 이어 예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드라마, 예능, OST, 저작권, IP부가사업으로 연결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선순환 구조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모스트콘텐츠는 지난 2020년 드라마 '열혈사제', '펀치'등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과 더스튜디오엠(THE STUDIO M)을 설립했다. 이후 드라마 '어느날', '소년시대' 등으로 IP 기획력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제작사로 자리잡았다.
권재영 PD는 지난 1997년 KBS에 입사해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 굵직한 음악 프로그램들의 PD와 CP를 담당했다. 특히 KBS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을 탄생시켜 주목받았다.
스튜디오 딜라잇은 이미 내년 봄 방영을 목표로 대규모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들어갔으며, 다양한 새로운 형식의 숏폼 콘텐츠들도 기획 개발 중이다.
모스트콘텐츠 유진오 대표는 "음악시장은 이미 2000년대 초반에, 음악 유통구조가 IT산업과 혼합되는 과정에 다양한 충돌을 겪으면서도, 적극적인 상생의 방안들을 찾아서 현재의 안정적인 윈-윈 구조로 성장했다"며 "그런 과정을 통해 음악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고, 음악저작권협회만 보더라도 2000년대 초반 200억 정도 수준이었던 연간 징수금액이 2023년 기준으로 4000억을 넘어섰다. 콘텐츠 산업이 IT중심의 유통구조에 대해 얼마나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함께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해 가느냐에 따라 그 산업의 성패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전했다.
모스트콘텐츠는 앞으로도 드라마, 예능 관계사들과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IP 제작을 확대하고, IP 유통 사업을 강화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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