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탁재훈→이상민, 최종 매칭 실패했지만 '설렘 MAX'..최고 5.6% [종합](돌싱포맨)

  • 윤성열 기자
  • 2024-12-11
'돌싱포맨' 멤버 탁재훈과 이상민, 임원희가 최종 매칭에는 실패했지만, 여성 연예인과 두근거리는 데이트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두근두근 돌싱포맨 in 캐나다' 특집 마지막 편은 전국 3.5%, 수도권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은 1.2%, 최고 시청률은 5.6%를 각각 나타냈다.

캐나다에서의 마지막 밤, 탁재훈과 이상민, 임원희, 성훈, 장희진, 김소은, 솔비 등 일곱 남녀는 익명으로 진실게임을 진행했고 "이 안에 호감 가는 이성이 있냐"라는 첫 번째 질문에 무려 5명이 'YES'를 외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계속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 있냐"라는 질문에 유일하게 'NO'를 택한 사람으로 탁재훈을 몰아가는 분위기가 되자, 탁재훈은 "(상대를) 알아가면 뭐 하냐, 금방 돌아가실 텐데"라며 나이로 놀림을 당한 설움을 토해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솔비는 돌연 "이 자리에 스킨십 하고 싶은 이성이 있냐"라는 돌발 질문을 던졌고, 예상외로 3명이 'YES'를 선택했다. 김준호는 "여성 팀에서 한 명이 YES라는 거다"고 폭로했고, 탁재훈은 "다 귀찮은데 스킨십은 하고 싶냐"고 곧바로 솔비를 추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종 데이트의 날, 서로를 선택해 데이트가 성사된 첫 번째 커플은 탁재훈과 장희진이었다. 수줍음을 감추지 못하는 탁재훈은 하던 대로 하라는 장희진의 만류에도 음식을 잘라주는 '매너남'의 모습을 보였다.

"처음 봤을 때와 지금의 느낌이 어떠냐"라는 탁재훈의 질문에 장희진은 "예전엔 오빠가 엄청 잘 될 때였고 나에게는 큰 선배님이자 스타였다. 지금은 사람처럼 보인다.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구나"라고 솔직한 답을 내놨다. 이어 장희진은 이상민, 임원희와의 데이트가 잘 기억이 안 난다고 고백했고, 탁재훈은 "난 그 말로 만족한다"며 기뻐했다.

이상민 역시 김소은에게 선택받아 데이트가 성사됐다. 수줍게 자신을 선택해 준 이유를 묻는 이상민에게 김소은은 "무심한 플러팅에 매력을 느꼈다"며 처음 만난 날 이상민이 낙엽을 떼어줬던 것을 언급했다.

이상민 역시 "취미가 같아 친구처럼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고, 김소은 역시 "그러다 잘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달달한 시간도 잠시, '메기남' 성훈이 "나도 소은 씨를 선택했다"며 두 사람 앞에 나타나 긴장감이 조성됐다. 이상민은 "왜 이렇게 쫓아다니는 거야. 얼마 주면 갈래?"라며 질색했다. 이어 이상민과 성훈은 서로 견제를 거듭하며 김소은을 두고 '플러팅'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종 선택의 순간, 버스 정류장에 서있던 이상민과 탁재훈, 임원희 모두 선택을 받지 못했고, '메기남' 성훈만이 '그녀'의 선택을 받았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