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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층간·벽간 소음 논란 극복 "아랫집도 다둥이..선물에 감동"[종합]

  • 김나연 기자
  • 2024-12-12
다섯째 임신 중인 방송인 정주리가 이웃과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다산맘 정주리가 알려주는 임신, 출산 혜택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정주리는 "아랫집 이웃분이 선물을 보내주셨다. 직접 수놓은 손수건 선물을 주셨다. 나 진짜 이거 아껴 쓸 것"이라면서 감동했다. 이어 "얼마 전에는 이웃 주민 분께서 문고리에 고구마를 걸어주셨다. 주변에서 챙겨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다. 아랫집도 다둥이 집이라 여러모로 많이 헤아려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환영해 주셨다. 가장 잘 보여야 할 집이다. 다섯째 임신 때도 축하한다고 먼저 연락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정주리는 "1월에 출산을 앞두고 복잡한 것을 정리하고 있다. 3주 동안 조리원에 있는데 집에 애들을 봐줄 사람이 없다. 시댁이나 친정에 한 번씩 보내야 하는데 방과 후 학원 등 참여를 못 시키겠더라"라며 "내가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너희들의 힘이 필요하다. 방학 동안 우리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아가씨들에게 부탁했다.

또한 정주리는 "출산이 얼마 안 남았다. 나도 아기를 낳으면 혜택을 들여다봐야 한다. 첫째부터 10년 동안 아기를 낳고 있으니까 혜택이 계속 바뀐다.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려고 한다. 지역, 소득마다 다른데 잘 알아봐야 한다. 내가 안 찾으면 못 받는 게 너무 많다"면서 임신, 출산 혜택을 설명했다.

그는 "첫 아이를 낳으면 200만 원을 주고, 둘째부터는 300만 원을 준다. 다섯째까지는 나라에서 생각을 못 하는 것 같다. 옛날에는 1년 안에 써야 했는데 사용 기한이 2년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네 명을 두고 있으며, 현재 다섯째 아들을 임신 중이다.

앞서 지난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주리의 이웃이 벽간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정주리는 해당 논란에 직접 이웃을 만나 사과하고 대화를 나눴다며 "앞으로 더더욱 조심하고 이웃에게 층간소음이나 벽간소음으로 피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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