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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Filter' 클래식 연주자들도 커버 동참 '화제'

  • 문완식 기자
  • 2020-05-05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Filter'가 꾸준히 커버되며 화제다.

지민의 솔로곡 'Filter'는 한국 남자 솔로곡 사상 역대 최단기간인 발매 65일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4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 고공 행진 중으로, 최근 클래식 연주자들이 이를 커버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 배우 손여은은 'Filter'를 피아노로 연주하여 원곡의 라틴 기타 선율과는 다르게 클래식한 느낌으로 커버했고, 백아현 역시 차분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자신만의 감성으로 필터를 커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엔 클래식 연주자들이 첼로와 바이올린으로 연주한 'Filter' 커버 영상이 연달아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2015년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입단 후 첼로 1수석 연주자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목혜진'이 첼로로 'Filter'를 연주했다.

붉은색 조명 아래 검은색 의상을 입고 의자에 앉아 피아노 반주에 맞춰 격정적인 첼로 연주를 들려주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첼리스트 '디아나 유(Diana Yoo)'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CELLO ♪ DIANA YOO)을 통해 'Filter'를 피아노 반주에 맞춰 첼로로 연주한 영상을 공개했다.

바이올린으로 'Filter'를 커버한 영상도 눈길을 끈다. 동영상 크리에이터이자 유튜브 'Sharlee Music'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Sharlee Music'은 피아노 반주에 맞춰 바이올린으로 'Filter'를 자신의 색깔을 담아 연주했다.

'Filter' 의 가사처럼 연주하는 악기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첼로로 연주된 'Filter' 는 격정적이고 휘몰아치는 느낌이라면 바이올린으로 연주된 'Filter'를 가볍지만 유혹적인 느낌을 준다.

이는 카메라의 필터처럼 자신의 최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Filter' 의 가사와도 뜻을 같이 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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