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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몸매 관리 비법 공개 "TV는 러닝머신 위에서만 시청"[혤스클럽]

  • 정은채 기자
  • 2024-12-13
'혤's Club' 배우 배두나가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13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 '혤's Club'에는 " 아니, 이렇게 귀여운 인간 병기가 세상에 어디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쿠팡 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의 주역 배우 배두나가 출연해 MC 혜리와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두나는 하루에 TV 프로그램을 단 하나만 본다고 밝히며 혜리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배두나는 "TV가 딱 운동 방에만 있다"라고 전헀다.

그러면서 "나이 먹으면 다이어트가 진짜 힘들다. 20-30대는 살이 찐다는 것에 대한 강박이 없었다. 그런데 40대는 내가 계속 운동을 해서 좋은 상태를 만들어놔야 하니까 '러닝 머신 위에 있지 않으면 TV를 볼 자격이 없다'(라는 룰을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래서 하루에 1시간 이상 TV를 못 본다. 너무 힘들다. 그래서 빈지 워치(Binge Watch)가 안 된다"라고 고충을 토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혜리가 몸매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냐고 질문하자 배두나는 "화보 촬영이나 광고가 있을 때만 2kg 정도 빼고 화보 촬영이 끝나면 다시 먹는다"라고 답했다.

한편 혜리는 최근 공개된 배두나의 주얼리 화보를 언급하며 "진짜 너무 멋있다. 저는 화보가 너무 어려운 게 계속 똑같은 느낌이 난다. 뭘까요?"라고 화보 장인의 비법을 물었다.

이에 배두나는 "화보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옷이나 주얼리가 어떻게 해야 돋보이나를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 하는 이유가 그것도 있다. 내 몸이 존재감이 있으면 옷은 안 보인다. 옷이 너무 예쁘게 딱 맞는 것보다 살짝 헐렁해야 내 몸의 존재감이 안 보인다"라며 자신의 취향을 밝혔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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