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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6세 연하 남편과 뜻밖의 충격 소식.."그만두면 어떨까" 은퇴 고민 나눴다 [스타이슈][종합]

  • 김나라 기자
  • 2024-12-15
배우 장나라(43)가 6세 연하의 촬영감독 남편의 한마디에 은퇴 고민을 접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배우 채정안 유튜브 채널에는 게스트 장나라 편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같은 예일여고 출신이자 드라마 '패밀리'(2023)에서 호흡을 맞춘 바,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해당 영상에서 채정안은 "올해 나의 1등 드라마를 꼽으라고 하면 '굿파트너'이다"라며 후배 사랑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장)나라한테는 어땠냐. 변호사 역할에 대사가 너무 많았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장나라는 "처음엔 '너무 땡큐다' 하고 있었다. 정말 매력 있는 캐릭터이고 대본 느낌이 좀 더 차가운 도시 변호사였다. '야 그래도 이때까지 버티니까 나한테 이런 역할도 오는구나' 막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터놓았다.

특히 그는 "근데 시작하며 캐릭터에 조금씩 살을 붙이고 이럴 때, 너무 재밌긴 한데 뭘 해도 연기가 더 나아지지 않는 상태인 거다. '이게 끝인가?' 싶었다. 심지어 촬영하고 방영 중일 때 우리 신랑한테 '내가 만약에 여기서 그만하면 어떨까'라는 질문을 했었다"라며 은퇴까지 고민했던 당시를 뒤늦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내 장나라는 "그런데 우리 신랑이 '슬플 거 같다'라고 하더라. 그 순간 바로 '어 알았어' 하고 접었다"라고 못 말리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장나라는 "그렇게 어찌할 바를 몰라서, '굿파트너'는 오히려 다 내려놓고 한 작품이었다. 같이 연기한 사람들과 스태프프들, 특히 남지현한테 엄청 많이 기대며 캐릭터를 만들었다"라고 공을 돌렸다.

채정안은 "'굿파트너'를 보고 이 친구(장나라)가 정말 변신했다고 생각했다. 자기가 갖고 있는 그 기량을 맘껏 펼쳐서. 솔직히 나한테 (후배이지만) '선배 연기자' 같았다. '어떻게 저렇게 세련되게 대사를 치지?' 싶더라. 또 가끔 섹시한 눈빛이 나오는 거 아냐. '쟤 왜 저렇게 여자 같아?' 하며 너무 반가웠다. 내가 얘를 여자로 느낀 거야(웃음). 정말 차은경(장나라 분) 변호사한테 뭔가 얘기를 하면 해결해 줄 거 같고, 자문을 구하고 싶은 그런 식의 힘이 붙어서 재밌게 봤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장나라는 드라마 '브이아이피(VIP)'(2019) 작업을 계기로 만난 6세 연하의 촬영감독과 2022년 결혼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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