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옹성우가 유니세프 재능기부 캠페인에 나선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옹성우와 함께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기부자가 직접 영양, 식수위생, 교육 등으로 구성된 구호품 중 희망하는 품목을 선택하면 유니세프 물류센터가 해당 구호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한 선물 상점 콘셉트로 영양실조치료식, 담요, 공책 등으로 이뤄진 '옹성우 패키지'로 진행된다.
이번 참여에 앞서 2021년에도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기부에도 직접 동참해 어린이를 향한 진심을 전한 바 있는 옹성우는 제대 후 다시 한번 재능기부로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갔다.
옹성우는 "팬들로부터 받은 감사한 사랑을 더 뜻깊게 나누고 싶어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 지구촌 어린이들이 좀 더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소중한 시간과 재능으로 힘을 보태 주신 옹성우 님께 감사드린다. 전쟁과 재해 등으로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고 있을 어린이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지구촌 어린이의 행복한 겨울을 지원하는 '옹성우 패키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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