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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형 "목소리 듣고 싶더라" 오열한 사연..남다른 우애 [이제 혼자다]

  • 윤성열 기자
  • 2024-12-16
'이제 혼자다'의 우지원이 친형과 끈끈한 형제애를 자랑한다.

16일 오후 방영될 TV CHOSUN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12회에서는 우지원이 자신을 뒷바라지하며 헌신한 3살 터울의 친 형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남다른 우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지원은 형을 만나기 전, 이미지 변신을 위해 프로필 촬영에 나선다. 그는 메이크업과 의상까지 갖춘 후 배우 조재윤에게 받은 연기 수업을 자양분 삼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생 2막 꿈인 배우가 되기 위해 나아가려는 우지원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부친을 쏙 빼닮은 우지원의 친형. 우지원은 "엄마 같고 누나 같은 온화한 형"이라고 소개하며 다정한 우애를 자랑한다. 늘 우지원을 먼저 생각하던 형이 갑자기 "목소리가 듣고 싶더라"며 우지원에게 전화를 걸어 오열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우지원은 11살 때 교통사고로 인한 골절로 오른팔이 휘어 곧게 펴지지 않는 사실을 고백한다. 농구를 그만둬야 할 수도 있던 상황. 우지원은 좌절하지 않고 피나는 노력과 특훈을 통해 자신만의 슛 폼을 개발한 사연을 공개한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12회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휴식기를 가진 후 돌아올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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