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선수 출신 배우 우지원이 형에 대해 애틋함을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는 우지원이 친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우지원은 친형과 함께 술집에서 만나 깊은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의 형은 "예전에, 너의 가족에 그런 일(이혼)이 있었을 때, 어머니한테 먼저 그 얘기를 들었다. 어머니한테 그 얘기를 들었을 때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너한테 위로를 해줘야 할 것 같은데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그냥 전화했다"며 "오히려 그때 네가 위로 아닌 그런 말을 해서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
우지원은 "그럴 때 할 말이 특별히 없지 않나. 잘했다고 할 거야, 못 했다고 할 거야"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자 형은 "힘든 일이 쓰나미처럼 몰려왔을 때 사람이 평정심을 찾거나 위로해주는 것들이 정리가 안 되더라. 그날은 네 목소리를 듣고 싶더라 그래서 전화했다"고 했다.
우지원은 "그때 저는 어려운 결정을 했었고 그런 찰나에 형이 전화 왔는데 형이 펑펑 울었다. 형이 그렇게 서글프게 울었던 적이 없었는데 그땐 뭔가 진짜 함께 해주는 느낌이었다. 고마웠다. 형제애를 많이 느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는 우지원이 친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우지원은 친형과 함께 술집에서 만나 깊은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의 형은 "예전에, 너의 가족에 그런 일(이혼)이 있었을 때, 어머니한테 먼저 그 얘기를 들었다. 어머니한테 그 얘기를 들었을 때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너한테 위로를 해줘야 할 것 같은데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그냥 전화했다"며 "오히려 그때 네가 위로 아닌 그런 말을 해서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
우지원은 "그럴 때 할 말이 특별히 없지 않나. 잘했다고 할 거야, 못 했다고 할 거야"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자 형은 "힘든 일이 쓰나미처럼 몰려왔을 때 사람이 평정심을 찾거나 위로해주는 것들이 정리가 안 되더라. 그날은 네 목소리를 듣고 싶더라 그래서 전화했다"고 했다.
우지원은 "그때 저는 어려운 결정을 했었고 그런 찰나에 형이 전화 왔는데 형이 펑펑 울었다. 형이 그렇게 서글프게 울었던 적이 없었는데 그땐 뭔가 진짜 함께 해주는 느낌이었다. 고마웠다. 형제애를 많이 느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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