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팬들이 테니스 유망주를 후원,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영탁 팬클럽 '영탁 앤 블루스' 소모임 '브라보My영탁'은 12월 14일 대구 군위군 소재 테니스장을 방문, 테니스 유망주 이예린 선수에게 후원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중학교 1학년인 이예린 선수는 한국중고테니스연맹' 주최 '제44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테니스 대회'에서 여중부 단식 1위, 대한 테니스협회 주최 '하나증권 2024 전국 종별 테니스 대회'에서 여자 14세부 단식 2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테니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성장해 가고 있다.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2021년에 결성한 '브라보My영탁'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브라보My영탁'은 앞서 지난해 12월 300만 원, 지난 4월에 500만 원 등 이예린 선수를 후원했다.

이예린 선수는 "늘 후원해 주시는 '브라보My영탁'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응원해 주시는 만큼 항상 성장하는 예린이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선수는 "12월 27일에 참가하는 대회에서도 꼭 좋은 성적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브라보My영탁'은 "영탁이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걸어와 자신만의 빛나는 무대를 만든 것처럼 이예린 선수도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끝까지 이겨내는 꿈을 향한 여정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2024 영탁 단독콘서트[TAK SHOW3]가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강릉, 대구, 안동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2월 28일~29일 대전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부산, 인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탁은 12월 20일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과 12월 24일 '2024 MBC 가요대제전' 등 방송사 연말 무대로 시청자를 만난다. 영탁은 12월 26일 '2024 SBS 트롯대전'에서는 MC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