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전남편과 이혼 소송 및 수면제 복용 사실을 고백한 후 심경을 밝혔다.
황정음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4년은 제게도 처음 겪은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공감되는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스스로 '잘하고 있다'라는 칭찬하는 시간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우리 모두를 위해 서로서로 응원해주자"라며 "2025년 더 따뜻한 '솔로라서'로 인사드리겠다. 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전날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황정음이 한 번도 복용하지 않았던 수면제를 지난해 11월부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지난해 11월 때쯤부터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 잘 자다가 못 자니까 미치겠더라. 그때 약(수면제) 도움을 받았다"라며 "요즘은 잘 잔다. 고개만 대면 코를 곤다. 말랑말랑해진 거 같다. 예전에는 눈물도 안 흘렸다. 지금은 주변에 좋은 사람이 정말 많다. 그래서 잘 운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두 사람은 2020년 9월 이혼조정을 신청했지만, 1년여 만인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이후 3년 만인 올해 2월 두 번째 이혼 소송이 알려졌으며 황정음은 남편의 불륜 의혹을 폭로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황정음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4년은 제게도 처음 겪은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공감되는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스스로 '잘하고 있다'라는 칭찬하는 시간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우리 모두를 위해 서로서로 응원해주자"라며 "2025년 더 따뜻한 '솔로라서'로 인사드리겠다. 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전날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황정음이 한 번도 복용하지 않았던 수면제를 지난해 11월부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지난해 11월 때쯤부터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 잘 자다가 못 자니까 미치겠더라. 그때 약(수면제) 도움을 받았다"라며 "요즘은 잘 잔다. 고개만 대면 코를 곤다. 말랑말랑해진 거 같다. 예전에는 눈물도 안 흘렸다. 지금은 주변에 좋은 사람이 정말 많다. 그래서 잘 운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두 사람은 2020년 9월 이혼조정을 신청했지만, 1년여 만인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이후 3년 만인 올해 2월 두 번째 이혼 소송이 알려졌으며 황정음은 남편의 불륜 의혹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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