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구미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환은 19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이승환의 탄핵 축하 공연. 구미시는 즉각 취소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담겼다.
이승환은 오는 25일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 '헤븐'을 개최한다. 이에 일부 보수단체에서는 이승환의 공연 반대 집회를 열었다. 앞서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 무대에 올랐기 때문.
이에 대해 이승환은 "데뷔 이후 35년 만에 갖는 첫 구미 공연인데 안타깝다. 공연 당일 관객 안전을 위해 최선의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에 오시는 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리며 온몸이 부서져라 노래하고 뛰겠다"며 "아껴뒀던 특수 성대를 꺼내 조이고 닦은 후 갈아 끼우고 갈 테니 각오하고 오시길 바란다. 그곳이 '헤븐'이 될 것이다. 내 인생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현수막 폰트 너무 무섭다. 덜덜덜. 내 인스타그램이 안 예뻐지고 있다. 왜 저분들은 미적 감각도 없는 거냐"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환은 25일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를 가진 뒤 29일 김해 문화의전당 마루홀, 2025년 1월 4일 천안 예술의전당, 1월 11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월 18일 청주 예술의전당, 1월 2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2월 22일 용인 포은아트홀, 3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이승환은 19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이승환의 탄핵 축하 공연. 구미시는 즉각 취소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담겼다.
이승환은 오는 25일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 '헤븐'을 개최한다. 이에 일부 보수단체에서는 이승환의 공연 반대 집회를 열었다. 앞서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 무대에 올랐기 때문.
이에 대해 이승환은 "데뷔 이후 35년 만에 갖는 첫 구미 공연인데 안타깝다. 공연 당일 관객 안전을 위해 최선의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에 오시는 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리며 온몸이 부서져라 노래하고 뛰겠다"며 "아껴뒀던 특수 성대를 꺼내 조이고 닦은 후 갈아 끼우고 갈 테니 각오하고 오시길 바란다. 그곳이 '헤븐'이 될 것이다. 내 인생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현수막 폰트 너무 무섭다. 덜덜덜. 내 인스타그램이 안 예뻐지고 있다. 왜 저분들은 미적 감각도 없는 거냐"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환은 25일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를 가진 뒤 29일 김해 문화의전당 마루홀, 2025년 1월 4일 천안 예술의전당, 1월 11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월 18일 청주 예술의전당, 1월 2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2월 22일 용인 포은아트홀, 3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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