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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미스터트롯3' 이경규, 역대급 심사 기준 "학연·지연·혈연 중요"

  • 김노을 기자
  • 2024-12-19
'미스터트롯3' 심사위원 이경규가 전무후무한 심사 기준을 밝혔다.

19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는 국민 마스터와 선배 마스터로 나뉜 심사위원들이 소회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성주는 새로운 심사 룰에 대해 "장윤정, 김연자, 진성, 이경규, 주영훈, 소이현, 붐, 시우민, 이은지로 구성된 국민 마스터와 장민호, 영탁,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 나상도, 안성훈, 박지현, 진욱, 박성온으로 구성된 선배 마스터 군단으로 나뉘었다. 한쪽 마스터 군단에게 올하트를 받아도 다른 마스터 군단으로부터 과반의 하트를 받지 못하면 즉시 탈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승 상금 3억 원이고 프리미엄 특장 차량과 2천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여행 이용권 그리고 상위 진출자는 일본 진출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장민호는 "심사위원이 두 팀으로 나뉜 게 처음이라 어색하긴 하다. 참가자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단어가 '마스터'다. 참가자들이 떨지 않도록 심적 안정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줄 사람을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고, 영탁은 "실력은 기본이고 트로트를 기반으로 한 여러 장르의 융합까지 가능한 사람을 찾겠다. 폼도 미치면 좋다"고 심사 기준을 전했다.

반면 이경규는 "학연, 혈연, 지연이 중요하다"며 "'이차선 다리'를 부른다면 무조건 통과다. 동국대학교라면 무조건 통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음악을 하는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심사 기준을 가질 것"이라고 심사위원으로서 임하는 자세를 드러냈다.

장윤정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사람을 '육각형 인간'이라고 하지 않나. 그런데 모든지 다 잘한다고 무턱대고 스타가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오늘은 한방이 있는 남자가 누구인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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