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JTBC를 통해 2주간 방영되었던 방탄소년단(BTS)의 '브링 더 소울: 다큐 시리즈'가 지난 7일 5, 6회를 동시 방영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브링 더 소울: 다큐 시리즈'는 2018년 8월부터 시작한 'LOVE YOURSELF' 투어의 서울 콘서트와 북미 및 유럽투어의 여정을 밀착 촬영한 다큐멘터리로, 방탄소년단의 무대와 음악에 대한 생각을 고스란히 담았으며 지난해 8월 BTS위버스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 날 방영분에서는 북미 투어를 마무리하고 유럽으로 향한 멤버들의 런던, 암스테르담 공연과 함께, 이전 투어보다 훨씬 커진 규모와 무대, 전세계를 돌며 느낀 솔직한 감정과 소감이 인터뷰로 담겼다. 7명의 멤버들은 각자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 무대에 대한 고민 및 멤버와 팬들에 대한 생각을 담담히 인터뷰로 풀어냈다.
뷔는 인터뷰를 통해 “(멤버들은)매일 붙어 있다 보니 서로의 장점부터 단점까지 모든 걸 알게 된 사람들이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며 멤버들이 갖는 의미를 정의했다.
또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다. 솔직히 더 큰 곳도 갈 수 있었고 기회도 있었다. 하지만 다시 더 높은 꿈을 보는 것 보다는 조금 밑이라도 좋으니까 우리끼리 웃으면서 행복하게 오래 오래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며 긴 여정을 함께 해 온 멤버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성공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공연에 대해서는 “멤버들마다 각각 특색은 다르지만 무대를 진심으로 대하는 것은 다 똑같다. 그냥 되게 간단하지만 저희는 공연하는 사람들이잖아요”라며 무대를 향한 프로다운 열정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오랜 기간 다져진 끈끈한 팀워크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며 북미·유럽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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