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7주년(6월 13일) 맞아 지민 팬 베이스 계정들이 이를 기념한 이벤트 광고 서포트 계획을 속속들이 발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지민의 중국 팬 베이스 '세렌디피티 제이엠 리소스 블로그(Serendipity JM Resource Blog, 이하 SINA)'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 데뷔 7주년 기념 이벤트 광고 서포트 파트2 계획을 발표했다.

공지에 따르면 내달 6월 1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올리브 영(OLIVE YOUNG) 전국 매장 1,200여 곳의 실내 스크린을 통해 하루 100회, 30초 분량의 축하 광고가 송출될 예정이다.



지민의 중국 팬덤 'SINA'는 파트2 이벤트를 발표하며 지난 7년 간 우리는 지민을 통해 가장 아름다운 꿈의 여행을 즐길 수 있었고, 그의 빛나는 무대를 보며 분발하는 힘을 가지게 됐다. 지민과 약속(PROMISE)하고, 거짓말(LIE)에서 벗어나 모든 필터(FILTER)를 깨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안기고 싶다라며 지민의 그간의 솔로곡을 빗대어 소감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선 지난 2일, 'SINA'는 데뷔 7주년 기념 이벤트 서포트 광고 파트1 계획을 발표했는데,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B1층 AMT 교통센터의 대규모 스크린을 통한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길이 60미터, 2개 벽면과 천정의 회전식 스크린은 총 41개 LED를 갖추고 있으며, 총면적 343.8 제곱미터(m²)의 대형 스크린에 하루 100회, 20초 분량의 지민 서포트 광고가 송출된다.

한편, 또 다른 지민의 국내 팬 베이스 '오늘도 빛나(Today Shining_JM)'에서 데뷔 7주년 기념 축하 응원 프로젝트를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계정은 방탄소년단 팬 베이스 다수의 계정들과 협업해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오는 6월 8일부터 15일까지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4개 전광판을 통해 하루 60회, 20초 분량의 지민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이처럼 글로벌 팬층이 확고한 방탄소년단 지민은 2018년부터 2년 연속 한국갤럽 아이돌 선호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9년 기준 19세 ~ 29세 여성 선호도 22.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지민은 큐티, 섹시, 러블리의 대명사로서 현재도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