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10분 이른 22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밤이 깊어질수록 운명이 달라지는 '쏘쿨한 런닝 연말 파티 下'가 공개된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비박 멤버를 뽑는 자리에서 난데없는 음악 오디션이 펼쳐졌다. 오디션의 종목은 바로 리코더로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음 이탈 없이 왕복으로 부는 것이 미션이었다. 제 3자의 눈에는 조촐하기 그지없는 대결이나, 현장의 멤버들은 입시 실기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을 호소해 좌중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연주 결과가 심사위원들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뒤집히는 '예측 불가' 리코더 오디션에 운지법조차 버벅대는 초심자부터 휘파람 장인까지, 수준 차이가 극심한 참가자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예고돼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클럽 핫걸'로 변신했던 지예은은 '큐티뽀짝한' 잠옷 패션으로 언니·오빠들을 웃음 짓게 한다. 지예은은 1박2일 촬영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본인의 찐 잠옷을 챙겨와 멤버들의 놀림과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 노가리 타임 도중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발적 댄스 타임까지 선보여 귀염둥이 막내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동고동락의 즐거움과 비박의 공포가 공존하는 '쏘쿨한 런닝 연말 파티 下'는 22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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