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그룹 아이브가 루머 유포, 비방은 물론 가족 협박까지 자행한 악플러들을 엄정 대응에 나섰다.
신세경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지난 20일 "최근 신세경 배우에 대한 지속적인 사이버 괴롭힘을 한 가해자가 법적 절차를 통해 체포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가해자는 수년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배우뿐만 아니라 배우의 팬, 가족, 그리고 주변인을 대상으로 협박, 악의적인 비방, 허위 사실 유포, 모욕적인 언행을 지속해서 일삼아 왔다. 이러한 행위는 당사자들에게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초래하였으며, 현재 가해자에 대한 법적 처벌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사건의 해결을 위해 전담팀을 운영하며 증거를 수집하는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할 것이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에도 예외 없이 강경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건을 통해 온라인상 악플도 추적이 가능하며 반드시 법적 책임을 지게 된다는 점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이브도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빼 들었다. 지난 1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월 해당 범죄 행위에 대해 전문 법무법인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 강남경찰서에 다수의 고발장을 제출했고, 기소 의견으로 관할 검찰청으로 송치됐다. 피의자들의 형사 처분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악플러와 끝장을 보겠다는 입장이다. 소속사는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는 SNS 플랫폼, 커뮤니티를 통해 이루어지는 범죄행위와 관련해서도 현지 형사고소, 수사 협조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이미 관련 증거를 확보한 사례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되는 모든 범죄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당사가 취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연도 지속적인 악플에 강경 대응 방침에 대해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수사기관에 지속해서 모욕죄, 명예훼손죄 등의 혐의로 수백여건의 고소장을 준비 및 접수하고 있다. 이 중 다수의 피고소인이 특정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리며, 최근 2건(모욕 등)에 대해 혐의가 추가 확정되어 보호관찰소의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및 피의자 사망에 의한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청의 최종 처분 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과거 피의자가 미성년자로 확인된 수십여건의 사건에 대해서는 부모님 확인하에 반성문 제출을 통한 사건 종결을 한 사례가 있으며 성인인 경우 벌금형, 기소유예 등의 처벌을 받은 사례가 있다"면서 지속해서 대응 중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스타들은 악플러와의 전쟁을 이어오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사건 대응을 넘어 법적 처벌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법적 처벌로 인해 익명성을 이용한 악의적인 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팬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선례로 남기고 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신세경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지난 20일 "최근 신세경 배우에 대한 지속적인 사이버 괴롭힘을 한 가해자가 법적 절차를 통해 체포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가해자는 수년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배우뿐만 아니라 배우의 팬, 가족, 그리고 주변인을 대상으로 협박, 악의적인 비방, 허위 사실 유포, 모욕적인 언행을 지속해서 일삼아 왔다. 이러한 행위는 당사자들에게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초래하였으며, 현재 가해자에 대한 법적 처벌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사건의 해결을 위해 전담팀을 운영하며 증거를 수집하는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할 것이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에도 예외 없이 강경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건을 통해 온라인상 악플도 추적이 가능하며 반드시 법적 책임을 지게 된다는 점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이브도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빼 들었다. 지난 1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월 해당 범죄 행위에 대해 전문 법무법인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 강남경찰서에 다수의 고발장을 제출했고, 기소 의견으로 관할 검찰청으로 송치됐다. 피의자들의 형사 처분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악플러와 끝장을 보겠다는 입장이다. 소속사는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는 SNS 플랫폼, 커뮤니티를 통해 이루어지는 범죄행위와 관련해서도 현지 형사고소, 수사 협조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이미 관련 증거를 확보한 사례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되는 모든 범죄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당사가 취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연도 지속적인 악플에 강경 대응 방침에 대해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수사기관에 지속해서 모욕죄, 명예훼손죄 등의 혐의로 수백여건의 고소장을 준비 및 접수하고 있다. 이 중 다수의 피고소인이 특정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리며, 최근 2건(모욕 등)에 대해 혐의가 추가 확정되어 보호관찰소의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및 피의자 사망에 의한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청의 최종 처분 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과거 피의자가 미성년자로 확인된 수십여건의 사건에 대해서는 부모님 확인하에 반성문 제출을 통한 사건 종결을 한 사례가 있으며 성인인 경우 벌금형, 기소유예 등의 처벌을 받은 사례가 있다"면서 지속해서 대응 중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스타들은 악플러와의 전쟁을 이어오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사건 대응을 넘어 법적 처벌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법적 처벌로 인해 익명성을 이용한 악의적인 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팬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선례로 남기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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