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이 휴식기를 마치고 예비신부로 거듭난 김지민 김준호 커플이 아버지 산소를 방문하는 감동의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은 24일 "김지민♥김준호 커플은 앞서 서로를 끔찍이 생각하지만 스킨십에는 인색한 '경성 커플'의 면모와 함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풀어낸 바 있다"라며 "드디어 김준호와 결혼을 선언한 김지민은 '조선의 사랑꾼'만의 극사실주의로 결혼 준비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 '조선의 사랑꾼' 김지민 일문일답
Q. '조선의 사랑꾼' MC 가운데 유일한 싱글에서 '예비신부'가 되었는데, 프러포즈를 받은 소감은?
▶김지민=얼떨떨하죠! 예상도 못 했고 정말 놀랐는데 결국엔 감동의 쓰나미였어요! '이제 정말 나도 싱글이 아니게 되는구나! 결혼이라는 두 글자가 눈앞에 왔구나' 싶었어요.
Q. 결혼 소식에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김지민=저희 엄마는 눈물을 흘리시더라고요. 엄마가 평소 놀라시면 "심장이 많이 뛰신다"고 해서 살짝 미리 말씀드렸는데, 막상 얘기로만 했던지라 감동하셨나 봐요. 너무 기뻐하세요. 이제 원이 없으시대요.
Q. '조선의 사랑꾼' MC로서 이 프로그램에서만 단독 공개할 에피소드가 있다면?
▶김지민=아빠가 2017년도에 돌아가셨는데 준호 오빠가 "아빠에게 인사드리고 싶다"고 먼저 얘기해 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눈물 나더라고요. 아빠 산소에 올라가서 함께 인사드리기로 했어요
Q. '조선의 사랑꾼' 속 많은 사랑꾼들을 압도할 김준호만의 매력 포인트는?
▶김지민=섬세하고 디테일해요. 사는 이유가 저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만 생각해요. 잘 때도 지민이, 일어날 때도 지민이!
Q. 반대로 본인이 '사랑꾼'으로서 김준호를 휘어잡는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김지민=똑 부러짐? 잘 챙겨주는 스타일? 준호 오빠가 저 덕분에 정말 바른 생활을 하고, 생활 습관이 좋게 바뀌었다는 말을 자주 해줘요.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