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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은퇴설 부인 "기아 지원? 도전 즐길 뿐..차기작 有"[공식][종합]

  • 안윤지 기자
  • 2024-12-24
배우 이정현이 은퇴설을 부인했다.

이정현 소속사 엑터디렉터스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에 "(이정현은) 은퇴를 준비하는 게 아니"라며 "예전에도 방송에서 말했듯 워낙 자격증도 많고 도전을 즐기는 성격이라 배우의 사생활로 봐주면 될 거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정현은 현재 드라마 촬영하고 있고 내년 차기작도 예정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아 엔지니어(생산직) 서류 전형에 지원했음을 밝히며 채용 결과를 전했다. 기아 측은 이정현에게 "기아 채용에 관심을 갖고 '24년 엔지니어(생산직)' 신입 채용에 지원해 주신 점 감사하다"라면서도 "이번 전형에서는 함께하지 못하지만, 기아의 다른 공고를 통해 다시 만나 뵐 수 있으면 좋겠다. 아울러 이번 전형 결과는 이후 채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타 공고의 재지원에 대해서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는 최근 ENA 새 드라마 '신병3' 합류를 알리는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던 중 갑자기 새로운 직업에 도전했다고 알려 은퇴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빠르게 부인하며 의혹을 종식시켰다.

한편 이정현은 2014년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신병' '7인의 부활' 등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츠다 하사 역을 맡아 완벽한 일본어를 구사해 얼굴을 알렸다.

그가 현재 차기작으로 앞둔 '신병3'은 군인 박민석의 생활관 라이프를 담은 드라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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