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이하 '뉴스쇼') 출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어도어가 이들의 출연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어도어 관계자는 뉴진스의 '뉴스쇼' 출연과 관련, 스타뉴스에 "회사와 논의하지 않고 아티스트가 독자적으로 출연을 결정하고 진행한 건으로, 회사는 출연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뉴스쇼'의 김현정 앵커는 "내일은 크리스마스 특집을 준비했다"라며 오는 25일 뉴진스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김현정은 "김 앵커는 "1부는 여느 때터처럼 뉴스를 전해드리고, 2부는 단 1시간 만이라도 위로와 평화를 드리고 싶어서 다섯 명의 천사, 다섯 명의 소녀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초대했다"며 "이들과 함께 위로와 평화와 이야기와 라이브, 음악이 있는 시간으로 꾸며드리겠다"고 전했다.
김현정은 뉴진스가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하고 있는 것을 의식한 듯 뉴진스 팀명을 언급하는 대신 멤버 이름을 나열했다.
같은 날 '뉴스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김현정, 뉴진스 멤버들이 만나 남긴 인증샷이 공개됐다. '뉴스쇼' 측은 "다섯 명의 천사들이 '뉴스쇼'에 찾아왔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과 함께하는 2024년 크리스마스 특집. 다섯 명의 크리스마스 추억부터 하니의 자작곡 첫 라이브 공개, 다니엘의 겨울 솔로곡 라이브까지! 울고 웃는 인터뷰"이라며 뉴진스가 '뉴스쇼'에서 보여줄 활약에 대해 귀띔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이후 어도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현재 뉴진스는 'jeanzforfree'란 새 계정을 개설했으며 멤버 5인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24일 어도어 관계자는 뉴진스의 '뉴스쇼' 출연과 관련, 스타뉴스에 "회사와 논의하지 않고 아티스트가 독자적으로 출연을 결정하고 진행한 건으로, 회사는 출연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뉴스쇼'의 김현정 앵커는 "내일은 크리스마스 특집을 준비했다"라며 오는 25일 뉴진스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김현정은 "김 앵커는 "1부는 여느 때터처럼 뉴스를 전해드리고, 2부는 단 1시간 만이라도 위로와 평화를 드리고 싶어서 다섯 명의 천사, 다섯 명의 소녀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초대했다"며 "이들과 함께 위로와 평화와 이야기와 라이브, 음악이 있는 시간으로 꾸며드리겠다"고 전했다.
김현정은 뉴진스가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하고 있는 것을 의식한 듯 뉴진스 팀명을 언급하는 대신 멤버 이름을 나열했다.
같은 날 '뉴스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김현정, 뉴진스 멤버들이 만나 남긴 인증샷이 공개됐다. '뉴스쇼' 측은 "다섯 명의 천사들이 '뉴스쇼'에 찾아왔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과 함께하는 2024년 크리스마스 특집. 다섯 명의 크리스마스 추억부터 하니의 자작곡 첫 라이브 공개, 다니엘의 겨울 솔로곡 라이브까지! 울고 웃는 인터뷰"이라며 뉴진스가 '뉴스쇼'에서 보여줄 활약에 대해 귀띔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이후 어도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현재 뉴진스는 'jeanzforfree'란 새 계정을 개설했으며 멤버 5인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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