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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류준열 결별→GD 열애설에 솔직 심정.."모든 날 행복하지 않아" [스타이슈]

  • 이승훈 기자
  • 2024-12-24

배우 한소희가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24일 오후 한소희는 개인 SNS에 "365일 모든 날이 행복하진 않았어도 끝내 이룬 것들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또 나아가야 할 한 해를 위해! 모두 잘 버텼다 잘 버티자 2025"라며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한소희는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만큼 산타 모자와 눈사람, 분홍색 나비가 그려져있는 필터로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모든 날이 행복하진 않았어도'라는 말처럼 그는 잔뜩 지쳐보이면서도 시무룩한 표정으로 올 한 해를 되돌아봤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 3월 당시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한 류준열과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혜리 사이에서 환승 연애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된 바. 한소희는 개인 SNS에 '류준열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나가는 사이가 맞다'라고 밝혔지만, 혜리가 개인 SNS에 '재밌네'라는 말을 남기며 이른바 '재밌네 대첩'이 시작됐다.

이후 한소희와 혜리는 류준열과의 환승 연애 의혹을 두고 여러 차례 설전을 벌였고, 끝내 장문의 사과문을 공개하면서 일단락됐다.

하지만 한소희를 둘러싼 이슈는 계속 됐다. 지난 10월 혜리 SNS 악플러로 한소희가 지목됐기 때문. 혜리의 SNS를 살펴보면 'cats'로 시작하는 비공개 계정이 꾸준히 악플을 남기고 있다. 해당 계정은 악플을 통해 한소희까지 언급하면서 선을 넘는 댓글을 쏟아냈다.

특히 한소희와 절친인 전종서가 해당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으며, 해당 계정은 한소희를 팔로우하고 있어 '한소희가 만든 비공개 계정이 아닌가'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또한 해당 계정의 프로필 사진이 과거 한소희가 개인 SNS에 업로드한 사진이라는 점이 떠올라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전종서가 혜리 악플러 계정을 팔로우한 사실 여부와 관련해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한소희 소속사 9ato엔터테인먼트는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계정이 아니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라며 혜리 SNS 악플러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20일에는 한소희와 지드래곤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각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셀카와 담벼락에 '러브 포 라이프'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공개한 것. 하지만 양측은 곧바로 해당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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