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뷔가 '꿀 FM 6.13'이란 제목의 브이라이브(VLIVE)로 찾아와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꿀 FM'은 디제이 슈가를 필두로 팬들과 소통하는 라디오 형식의 V라이브 컨텐츠이다. 매주 라이브를 이어오던 슈가는 3번째 깜짝 게스트로 뷔와 함께 했다. 목소리로만 진행된 라디오였음에도 뷔의 깊은 저음톤은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집콕생활을 주로 즐기고 운동 및 아미들과 함께 게임도 하며 방탄소년단의 새앨범 곡작업을 비롯해 믹스테이프 작업에 열중이라는 근황을 전한 뷔는 슈가와 함께 '아기돼지 삼형제' 구연동화를 통해 열연을 펼쳤다.
돼지 삼형제 모두를 포함한 1인 다역을 맡은 뷔는 '안경쓰고 멜빵을 입은 막내돼지'와 같이 각기 다른 삼형제 설정으로 디테일을 살려낸 연기를 뽐냈다. 뷔의 열띤 연기와 더불어 아기 목소리 구현에 팬들은 역시 연기는 뷔다, 귀여운데 연기도 잘한다라며 감탄했다.
뷔의 돼지 열연으로 한국 트위터에 '막내 돼지', '아기 돼지', '막내 목소리' 등 관련 키워드들이 순식간에 트렌드로 오르기도 하였다.
이어 두사람은 '그림 스무고개'를 진행했다. 스무고개처럼 단서를 주고 그림을 그려 정답을 맞추는 이 게임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뷔를 위해 슈가가 준비한 코너였다.
정답으로 '칠성사이다', '삼성 갤럭시Z 플립' 등 본인들이 모델로 활약하는 제품들을 문제로 내는 두사람의 재치로 청취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슈가가 오늘 제일 많이 들으시는 것 같은데?라며 놀랄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 두 사람의 방송은 동시 시청자 420만명을 돌파하고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에 둘의 이름을 합친 'TAEGI(태기0'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화제였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뷔는 자신의 컨텐츠인 '태태FM'에 슈가를 초청하는 센스도 잊지 않아 청취자들은 둘의 만남이 다시 이루어 질 것에 큰 기대를 표했다.
이어 뷔는 어버이날에 아버지께 선물해 화제가 된 감동적인 곡을 믹스테이프의 수록곡으로도 넣을 예정이라고 스포해 믹스테이프를 기다리던 팬들을 더욱 더 열광하게 만들었다.
함께 셀카를 찍고 마무리 멘트를 한 슈가는 마지막곡으로 뷔의 솔로곡 '이너 차일드'를 선곡했고 덕분에 'Inner Child'가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에 오르는 등 방송은 끝날 때까지 화제를 몰고 다녔다. 두 사람은 방송 후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에 게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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