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전 세계 대중의 관심도를 반영하는 구글 트렌드 추이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뷔 효과'를 입증했다.
해외 매체 '올케이팝'은 뷔의 영향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구글 트렌드 추이와 그들의 연관 검색어를 분석, 보도했다.
올케이팝은 게임 회사 펍지(PUBG)와 해외 아티스트 코난 그레이(Conan Gray)의 구글 트렌드 수치가 뷔와 관계된 후 놀라울 정도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구글 트렌드는 이용자들이 특정 키워드를 검색한 횟수를 지수화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 수치로 대중의 관심도를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의류, 악세서리, 심지어는 읽었던 책까지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품절요정 태태', '미다스의 손' 등의 별명을 보유한 방탄소년단 뷔가 이번에는 검색량, 화제성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매체에 따르면 5월 6일(미국 서부시간 기준) 펍지의 구글 트렌드가 미국 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평소 대비 100%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추세를 보인 시점은 뷔가 팬들과 펍지의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함께 즐긴 시점과 일치한다. 즉, 뷔가 검색량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고 보여진다는 분석이다. 또한 관련 검색 키워드 역시 '뷔(가수)'가 올라 그의 영향력이 작용했음을 추측할 수 있다.
떠오르는 팝스타 코난 그레이 역시 구글 트렌드량이 100% 상승하는 '뷔 효과'를 누렸다. 매체는 뷔가 5월 8일(미서부시 기준) 트위터를 통해 코난과 음악 협업과 관련한 소통 후 코난 그레이의 검색량이 치솟은 점에 주목했다.
뿐만 아니라 매체는 코난의 이름은 순식간에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2위에 올랐으며 연관 검색어 역시 'bts twitter', '태형', 'BTS 뷔'등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뷔와 관련한 검색어로 채워져 뷔의 효과가 코난에게도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뷔 효과'는 뷔 자신에게도 예외는 아니였다. 뷔의 본명인 'TAEHYUNG(태형)' 역시 앞서 언급한 날을 포함하는 1주일동안 위버스, 트위터 등에 등장할 때마다 100%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며 등장할 때마다 화제성을 몰고 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닿는 곳마다 특수를 누리는 '뷔 효과'는 연이은 품절세례을 불러오고 그의 선한 영향력으로 인해 뷔의 팬덤은 선행을 실천 하는 등 다양한 사회, 문화적 분야로 점차 그 효과를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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