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7’ 앨범 리뷰 분석에서 멤버 뷔의 솔로곡 '이너차일드'(Inner Child)가 호평받았다.
EBS FM '오디오 천국'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진행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팟캐스트 형식의 오디오 콘텐츠로, ‘BTS 방탄천국 시즌 2 #1-1, 1-2’ 편에서는 아이돌 전문 보컬 트레이너 심중섭과 오기록을 게스트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대한 리뷰 및 보컬 분석이 이어졌다.
진행을 맡은 문화평론가 박희아는 특히 뷔의 솔로곡 'Inner Child'를 앨범의 베스트 트랙으로 언급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멤버(뷔)의 서사가 곡에 너무나 잘 담겨있어 베스트로 꼽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본인의 추억을 팬들과 공유하기로 유명한 뷔씨가 추억들을 곡 하나로 다 풀어내고, 본인의 캐릭터까지 직접적으로 잘 드러낸 곡이다”라고 분석하며 “본인의 서사를 풀어놓은, 팬들이 알고 들으면 더 재미있는 까먹는 초콜릿 같은 느낌의 곡이다”라는 평을 더했다.
보컬 트레이너 오기록도 “개인적으로 솔로 무대가 가장 기대되는 곡이라며 알앤비(R&B)에서 브릿락(Brit Rock) 장르로의 확연한 장르 변신과 간결하고 힘 있는 창법으로의 변화를 포인트로 꼽았다. 누구에게나 있는 어린 시절을 뒤돌아 보게 만들어 위로를 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것 역시 공통된 평가였다.
뷔의 ‘Inner Child’는 어린 날 미래를 걱정하며 불안해했던 자신에게 담담한 위로를 전하는 곡으로 전 세계 팬들 또한 과거의 자신에게 위로와 사랑을 건네는 ‘Inner Child Challenge(이너차일드 챌린지)’를 통해 감동을 이어나간 바 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엘리트 데일리는 'Inner Child'를 “앨범 중 가장 깊이 있는 곡 중 하나이며 뷔의 아름다운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다양한 성향이 묻어 있는 솔로곡을 음미하는 재미가 있는 앨범”, “방탄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아이돌 그룹의 좌표”, “무한한 창작의욕과 끊임 없는 도전정신이 느껴진 앨범” 등 수록곡과 멤버들에 대한 다양한 호평이 쏟아졌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