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팬이라 밝히며 우승 공약을 내걸었던 e스포츠팀 T1의 '에포트' 이상호 선수가 공약을 수행, 뷔의 '파란 머리'가 다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15일 이상호 선수는 T1 동료들과 함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게임을 즐겼다. 우승 공약으로 걸었던 뷔의 파란머리를 공개하는 날이기도 했다. 다소 파격적일 수도 있던 공약이였지만 이상호 선수의 팬들은 의외로 파란 머리가 잘 어울리고 더 밝아 보여 보기 좋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설이라 불리는 같은 팀 소속 '페이커(이상혁)' 또한 이상호의 파격변신에 잘 어울린다는 평을 내렸다.
팬톤 선정 올해의 컬러이기도 한 클래식 블루는 요즘 여러 아이돌 스타들이 시도하는 헤어컬러 이기도 하다. 자신의 피부톤에 잘 맞춰 염색을 시도하면 피부를 더 하얗고 생기있게 보이게 해주며 이국적인 신비로움 또한 더해주어 의외로 많은 이들이 시도하고 있는 색상이라고 한다.
뷔는 2019년 트렌드를 앞서가는 코발트 블루, 파격적인 파란 머리를 선보이며 '파란머리=뷔'라는 인식을 심어주기도 했다.
이전에 유명 매거진이 'CG'V'의 헤어 컬러링 히스토리!'라는 제목으로 뷔의 다양한 헤어컬러 변신을 집중 조명했을 정도로 뷔는 과감한 염색을 시도해 왔다. 시도하는 색마다 찰떡같이 소화해 내 뷔의 머리색깔은 늘 화젯거리였다.
선뜻 시도하기 쉽지 않은 코발트 블루 색상 역시 완벽하게 소화한 뷔는 그 덕분에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애니보다 더 애니같은 투디(2D)미', '인어 왕자', '파란머리 요정', '파란머리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주황색, 금발, 빨간색, 핑크색, 은색, 파란색 등등 다양한 염색을 시도해 온 뷔는 팬들 사이에서 '뷔가 소화하지 못하는 색은 없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이다. 다양한 머리색 만큼이나 다양한 뷔의 매력 발산을 더욱 더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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