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젠더리스 패션을 완벽 소화, 주목받고 있다.
뷔는 평소 화려한 액세서리를 즐겨 착용할 정도로 아이템에 구애받지 않고 과감한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페미닌룩' 연출이 화제를 모으며 그가 제시하는 젠더리스 패션법 또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뷔가 소화한 페미닌룩은 여성복이지만 뷔 고유의 매력으로 흡수하며 또 다른 느낌을 자아내는 센스있는 패션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해외 매체 'Idntimes'는 뷔의 다양한 페미닌룩 활용법을 소개하며 뷔의 패션 소화력에 감탄하고 그의 매력을 집중 보도했다. 매체는 뷔의 수려한 외모와 적절하게 연출한 페미닌룩이 함께 어우러져 뷔를 더욱 매력 있게 만들어 준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첫 번째로 뷔의 과감한 믹스매치에 주목했다. 'Map of the soul: Persona' 자켓 촬영 당시 뷔는 여성용 화이트 스커트에 백조의 깃털 같은 풍성한 소품, 남성들이 주로 신어온 거친 느낌의 더비슈즈(경마용 신발)을 매치했다. 각 성별에 고정관념으로 자리잡은 아이템들을 믹스매치해 과감하고 창의적인 조화를 이루어 냈다는 평이다.
이어 샤넬 재킷, 펜디 실크 파자마와 같이 여성스럽다고 여겨지는 아이템마저 훌륭하게 소화하며 페미닌룩, 젠더리스 패션의 진수를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뷔가 착용한 가죽 재킷, 트위드 재킷, 파자마 등 다양한 아이템들은 여성용으로 판매되는 상품들이었다. 하지만 뷔는 파격적인 시도와 흐트러진듯한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 볼드한 액세서리의 매치를 통해 여성스럽지도 않은, 그렇다고 남성스럽지도 않은 오직 뷔 고유의 느낌으로 살려냈다.
이처럼 뷔는 여성복은 물론 성별의 구별이 없는 액세서리와 과감한 믹스매치 등을 통해 젠더리스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타고난 패션 센스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파격적이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실생활에서도 시도해 볼 만한 활용법을 보여주고 있는 뷔의 패션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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