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 'Filter'(필터)가 미국 내 뜨거운 인기를 반영했다.

전 세계 여성들을 라이프 스타일 매체 'The Everygirl'이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플레이 리스트 TOP10을 제안했다. 트로이 시반의 'BLUE', 빌리 조엘의 'VIENNA' 등과 함께 방탄소년단 지민의 'Filter'를 선정했다. 'The Everygirl'은 미국 경제 매거진 포브스 (Forbes)가 선정하는 '밀레니얼 여성을 위한 100대 웹사이트'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플레이 리스트 'TOP10'에 선정된 지민의 'Filter'는 라틴 팝 계열의 음악으로 지민의 매력적인 음색, 섹시한 가사와 흥겨운 라틴리듬이 포인트.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좋은 선택이라는 반응이다.



'Filter'는 최근 미국 MTV에서 유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중 하나인 애플뮤직의 MUSIC YOU BLANK TO 재생 목록에 포함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민의 'Filter'는 발매 직후부터 강력한 음원 파워로 빌보드 미국 싱글차트, 빌보드 캐나다 싱글차트, 영국 오피셜 차트까지 진입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꾸준히 화제가 됐으며, 지난 19일 방탄소년단 노래 중 가장 높은 순위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부문 4위에 랭크되는 등 강력한 저력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