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장원영(21)·연기자 장다아(24)가 'AAA' 시상식에서 최초로 '신인상'을 거머쥔 자매로 등극, '스타 가족'의 입지를 굳혔다.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는 27일 오후(현지시각)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열렸다.
올해 시상식도 어김없이 장원영이 MC로 나서며 성대하게 꾸며졌다. 장원영은 무려 4년 연속 진행을 맡아 'AAA' 안방마님으로 등극한 바 있다. 이번 'AAA 2024'는 장원영과 더불어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배우 류준열까지 3MC 체제로 신선함을 더했다.
장원영은 '대세 오브 대세'답게 매 회 'AAA'를 빛냈는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시상식을 책임지며 가히 안방마님다운 클래스를 자랑했다.
'AAA 2024'에서 최초로 언니 장다아와 훈훈한 '투샷'을 선보인 것. 더군다나 장다아가 동생 장원영과 마찬가지로 생애 한 번뿐인 'AAA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화제성을 끌어올렸다. 자매가 같은 부문의 트로피를 가져간 것 또한 'AAA' 최초이기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이 쏟아졌다.
'AAA'가 주목한 자매답게 장원영, 장다아는 워낙 남다른 스타성을 자랑하고 있다. 장원영은 아이브 멤버로 2024년도 숨 가쁘게 달려가며 명실상부 4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위상을 떨쳤다. 장다아는 2024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으로 연예계 핫 데뷔를 알렸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히 활동 중인 '짱짱 자매'가 트로피를 주고받는 모습이라니, 'AAA 2024'라서 가능한 감동의 순간이 만들어졌다.
장원영은 "큰 자리에서 언니에게 직접 의미 있는 상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뻤다. 부모님도 흐뭇하게 보고 계실 것 같다"라며 장다아의 수상 영예에 감격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장원영은 아티스트석으로 내려가 장다아에게 인터뷰를 시도, 역대 'AAA'를 통틀어 기록할 만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장다아는 동생의 질문에 "선배 배우님들의 작품을 보면서 연기 꿈을 키웠다. 선배님들이 작품마다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시는데, 저도 본받아서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 주어진 캐릭터에 열과 성을 다해 그 인물로서 존재할 테니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똑 부러지게 답변했다.
장원영은 "언니가 배우로 데뷔한 순간부터 제가 1등으로 응원하고 싶었다. 앞으로 펼쳐질 길을 응원하겠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하며, 'AAA 2024'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대기실에서 만난 장다아는 장원영과 영광을 나눈 특별한 'AAA 신인상'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AAA 신인상'은 동생도 받았었는데, 각자 다른 분야에서 받은 것이다 보니까 우연이지만 부모님께서 매우 좋아하셨다. 생중계 보시면서 감회가 새롭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다아는 "일단 너무 좋은 자리에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AAA 2024'에 너무 감사드린다. 선배님들을 축하드리고 가는 것도 감사하고 영광인데, 이렇게 양손 무겁게 'AAA 신인상'까지 쥐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금 이 순간을 항상 잘 기억해서, 더욱 연기를 충실히 하겠다. 초심 잃지 않고 늘 새롭게 도전하는 배우가 될 것이다"라고 겸손하게 얘기했다.
장원영은 능숙한 진행 솜씨를 뽐낸 한편,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 셀러브리티'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2021년부터 2024년까지 'AAA'를 이끌어 온 독보적인 활약을 인정받아 '퀸 오브 AAA' 상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맛봤다.
더불어 장원영은 아이브로서도 'AAA'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본상 격인 '베스트 아티스트' 수상자로 선정된 것. 이에 따라 3년 연속 'AAA'에서 수상의 기쁨을 만끽한 아이브이다.
장장 4시간 반의 성대한 축제, 'AAA 2024'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직후 스타뉴스와 만난 장원영. 그는 "오늘은 우리 둘한테 특별한 날이다. 언니의 'AAA 신인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라며 기뻐했다.
이내 장원영은 "'AAA' 시상식은 제게 한 해 마무리 같은 의미이다. 덕분에 올해도 뜻깊고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특히 4년 연속으로 'AAA'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라고 남다른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AAA 퀸 오브 AAA'를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AAA'와 같이 빛나는 날들을 만들어나가고 싶다. 내년에도 또 봬요"라고 애정을 표했다.
'AAA'는 지난 2016년 처음 개최, 배우와 가수를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시상식이다. 매회 화려한 라인업과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가 펼쳐져 전 세계 팬들의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글로벌 넘버 원(NO.1)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 모티브 프로덕션(MOTIVE PRODUCTION) , 박스 라이브(BOX LIVE)가 공동 주관한다.
'AAA 2024' 영광의 대상은 르세라핌(올해의 퍼포먼스), NCT 127(올해의 스테이지), 박민영(올해의 여우주연상), 변우석(올해의 남우주연상), 데이식스(올해의 앨범), 로제(올해의 노래), 뉴진스(올해의 가수), 김수현(올해의 배우)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 'AAA 포커스' 휘브 ▲ 'AAA 포텐셜' NCT 위시, 최보민(배우) ▲ 'AAA 타이 스타' 제미나이 & 포스 ▲ 'AAA 베스트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 데이식스, NCT 127, 뉴진스, 박민영(배우), 김혜윤(배우), 에스파, 아이브, 키스오브라이프, 수호, 르세라핌, 안보현(배우), 변우석(배우), 투어스(TWS), 버스(BUS, because of you i shine), 주원(배우), 류준열(배우), 웨이션브이(WayV), 비비(김형서), 사카구치 켄타로, 김수현 ▲ 'AAA 뉴 웨이브' 김형서(배우) ▲ 'AAA 이모티브' 조유리(배우), 토니 유 ▲ 'AAA 인기상' 임영웅, 니쥬(NiziU), 변우석, 김혜윤 ▲ 'AAA 아이콘' 앤팀(&TEAM) ▲ 'AAA 핫 트렌드' 김수현(배우) ▲ 'AAA 신인상' 투어스, QWER, 장다아(배우) ▲ 'AAA 아시아 셀러브리티' 변우석, 장원영 ▲ 'AAA 베스트 초이스' NCT 127 도영, 웨이션브이 텐, 조유리 ▲ 'AAA 씬 스틸러' 김민(배우) ▲ 'AAA 패뷸러스' 김수현 ▲ 'AAA 베스트 프로듀서' 범주 ▲ 'AAA 베스트 크리에이터' 스타쉽 서현주 ▲ 'AAA 베스트 밴드' 데이식스 ▲ 'AAA 아시아 스타' 사카구치 켄타로(배우) ▲ 'AAA 베스트 퍼포먼스' 뉴진스 ▲ 'AAA 베스트 커플' 변우석, 김혜윤 ▲ 'AAA 베스트 뮤지션(그룹)' 제로베이스원, 키스오브라이프 ▲ 'AAA 베스트 뮤지션(솔로)' BTS 지민, 비비 ▲ 'AAA 베스트 OST' 이클립스 '소나기' ▲ 'AAA 베스트 뮤직비디오' 르세라핌 ▲ 'AAA 베스트 K-팝 레코드' 방탄소년단(BTS) 정국,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 'AAA 베스트 액터' 수호(배우), 김혜윤 ▲ 'AAA 퀸 오브 AAA' 장원영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방콕(태국)=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는 27일 오후(현지시각)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열렸다.
올해 시상식도 어김없이 장원영이 MC로 나서며 성대하게 꾸며졌다. 장원영은 무려 4년 연속 진행을 맡아 'AAA' 안방마님으로 등극한 바 있다. 이번 'AAA 2024'는 장원영과 더불어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배우 류준열까지 3MC 체제로 신선함을 더했다.
장원영은 '대세 오브 대세'답게 매 회 'AAA'를 빛냈는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시상식을 책임지며 가히 안방마님다운 클래스를 자랑했다.
'AAA 2024'에서 최초로 언니 장다아와 훈훈한 '투샷'을 선보인 것. 더군다나 장다아가 동생 장원영과 마찬가지로 생애 한 번뿐인 'AAA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화제성을 끌어올렸다. 자매가 같은 부문의 트로피를 가져간 것 또한 'AAA' 최초이기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이 쏟아졌다.
'AAA'가 주목한 자매답게 장원영, 장다아는 워낙 남다른 스타성을 자랑하고 있다. 장원영은 아이브 멤버로 2024년도 숨 가쁘게 달려가며 명실상부 4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위상을 떨쳤다. 장다아는 2024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으로 연예계 핫 데뷔를 알렸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히 활동 중인 '짱짱 자매'가 트로피를 주고받는 모습이라니, 'AAA 2024'라서 가능한 감동의 순간이 만들어졌다.
장원영은 "큰 자리에서 언니에게 직접 의미 있는 상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뻤다. 부모님도 흐뭇하게 보고 계실 것 같다"라며 장다아의 수상 영예에 감격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장원영은 아티스트석으로 내려가 장다아에게 인터뷰를 시도, 역대 'AAA'를 통틀어 기록할 만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장다아는 동생의 질문에 "선배 배우님들의 작품을 보면서 연기 꿈을 키웠다. 선배님들이 작품마다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시는데, 저도 본받아서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 주어진 캐릭터에 열과 성을 다해 그 인물로서 존재할 테니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똑 부러지게 답변했다.
장원영은 "언니가 배우로 데뷔한 순간부터 제가 1등으로 응원하고 싶었다. 앞으로 펼쳐질 길을 응원하겠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하며, 'AAA 2024'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대기실에서 만난 장다아는 장원영과 영광을 나눈 특별한 'AAA 신인상'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AAA 신인상'은 동생도 받았었는데, 각자 다른 분야에서 받은 것이다 보니까 우연이지만 부모님께서 매우 좋아하셨다. 생중계 보시면서 감회가 새롭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다아는 "일단 너무 좋은 자리에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AAA 2024'에 너무 감사드린다. 선배님들을 축하드리고 가는 것도 감사하고 영광인데, 이렇게 양손 무겁게 'AAA 신인상'까지 쥐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금 이 순간을 항상 잘 기억해서, 더욱 연기를 충실히 하겠다. 초심 잃지 않고 늘 새롭게 도전하는 배우가 될 것이다"라고 겸손하게 얘기했다.
장원영은 능숙한 진행 솜씨를 뽐낸 한편,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 셀러브리티'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2021년부터 2024년까지 'AAA'를 이끌어 온 독보적인 활약을 인정받아 '퀸 오브 AAA' 상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맛봤다.
더불어 장원영은 아이브로서도 'AAA'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본상 격인 '베스트 아티스트' 수상자로 선정된 것. 이에 따라 3년 연속 'AAA'에서 수상의 기쁨을 만끽한 아이브이다.
장장 4시간 반의 성대한 축제, 'AAA 2024'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직후 스타뉴스와 만난 장원영. 그는 "오늘은 우리 둘한테 특별한 날이다. 언니의 'AAA 신인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라며 기뻐했다.
이내 장원영은 "'AAA' 시상식은 제게 한 해 마무리 같은 의미이다. 덕분에 올해도 뜻깊고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특히 4년 연속으로 'AAA'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라고 남다른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AAA 퀸 오브 AAA'를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AAA'와 같이 빛나는 날들을 만들어나가고 싶다. 내년에도 또 봬요"라고 애정을 표했다.
'AAA'는 지난 2016년 처음 개최, 배우와 가수를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시상식이다. 매회 화려한 라인업과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가 펼쳐져 전 세계 팬들의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글로벌 넘버 원(NO.1)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 모티브 프로덕션(MOTIVE PRODUCTION) , 박스 라이브(BOX LIVE)가 공동 주관한다.
'AAA 2024' 영광의 대상은 르세라핌(올해의 퍼포먼스), NCT 127(올해의 스테이지), 박민영(올해의 여우주연상), 변우석(올해의 남우주연상), 데이식스(올해의 앨범), 로제(올해의 노래), 뉴진스(올해의 가수), 김수현(올해의 배우)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 'AAA 포커스' 휘브 ▲ 'AAA 포텐셜' NCT 위시, 최보민(배우) ▲ 'AAA 타이 스타' 제미나이 & 포스 ▲ 'AAA 베스트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 데이식스, NCT 127, 뉴진스, 박민영(배우), 김혜윤(배우), 에스파, 아이브, 키스오브라이프, 수호, 르세라핌, 안보현(배우), 변우석(배우), 투어스(TWS), 버스(BUS, because of you i shine), 주원(배우), 류준열(배우), 웨이션브이(WayV), 비비(김형서), 사카구치 켄타로, 김수현 ▲ 'AAA 뉴 웨이브' 김형서(배우) ▲ 'AAA 이모티브' 조유리(배우), 토니 유 ▲ 'AAA 인기상' 임영웅, 니쥬(NiziU), 변우석, 김혜윤 ▲ 'AAA 아이콘' 앤팀(&TEAM) ▲ 'AAA 핫 트렌드' 김수현(배우) ▲ 'AAA 신인상' 투어스, QWER, 장다아(배우) ▲ 'AAA 아시아 셀러브리티' 변우석, 장원영 ▲ 'AAA 베스트 초이스' NCT 127 도영, 웨이션브이 텐, 조유리 ▲ 'AAA 씬 스틸러' 김민(배우) ▲ 'AAA 패뷸러스' 김수현 ▲ 'AAA 베스트 프로듀서' 범주 ▲ 'AAA 베스트 크리에이터' 스타쉽 서현주 ▲ 'AAA 베스트 밴드' 데이식스 ▲ 'AAA 아시아 스타' 사카구치 켄타로(배우) ▲ 'AAA 베스트 퍼포먼스' 뉴진스 ▲ 'AAA 베스트 커플' 변우석, 김혜윤 ▲ 'AAA 베스트 뮤지션(그룹)' 제로베이스원, 키스오브라이프 ▲ 'AAA 베스트 뮤지션(솔로)' BTS 지민, 비비 ▲ 'AAA 베스트 OST' 이클립스 '소나기' ▲ 'AAA 베스트 뮤직비디오' 르세라핌 ▲ 'AAA 베스트 K-팝 레코드' 방탄소년단(BTS) 정국,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 'AAA 베스트 액터' 수호(배우), 김혜윤 ▲ 'AAA 퀸 오브 AAA' 장원영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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