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자작곡들이 다양한 음악 플랫폼에서 인기를 모으며 K팝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뷔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자작곡 11곡을 올려 명실상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뷔가 자작곡을 처음 선보인 사운드클라우드는 날 것 같은 느낌과 아티스트의 색을 분명히 보여주는 음악이 많아서 새로운 음악과 아티스트들을 찾는 큰 바다와 같다고 평가받고 있는 음원 플랫폼이다.
슈퍼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전 세계 음악계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2016년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서였다. 뷔는 자신만의 색이 가득 찬 곡을 사운드클라우드에 발표하면서 연이어 대기록을 달성하며 음원 강자로 등극했다.
해외매체 올케이팝은 뷔의 자작곡에 관해 자세히 조명했다. 뷔가 발표한 자작곡 ‘네시’, ‘풍경’, ‘윈터 베어(Winter Bear)’ 3곡은 모두 6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메가 히트곡으로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 기록을 세웠으며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곡 Top 50’에 ‘풍경’, ‘윈터 베어’가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사운드클라우드에서 ‘가장 많이 들은 방탄소년단 곡 Top 10’에도 뷔의 자작곡 3곡이 모두 랭크인 되어 음원 강자로서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풍경’은 1억 8100만, ‘윈터 베어’는 1억 1700만, ‘네시’는 6500만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윈터 베어’는 음원뿐만 아니라 뷔가 출연, 연출까지 한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에서 약 4000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윈터 베어’ 뮤직비디오는 미국 엘리트 데일리로부터 “음률, 가사, 비주얼 모든 면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뮤직비디오”라고 호평 받았고 저널리스트 콜린 니카는 “뷔는 음악을 영화적 관점에서 보여 주었고 예술가의 덕목인 경험과 감성을 갖추었다”고 뮤직비디오를 본 감상을 남겼다.
뷔의 자작곡들은 정식 발매곡이 아닌 한계를 극복하고 공중파 채널의 자연 다큐멘터리,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에 단골 배경음악으로 사용됐고, 등장할 때마다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대중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뷔의 또 다른 솔로곡인 ‘Sweet Night’은 총 82개국 iTunes 탑 송 차트 1위를 석권해 뷔는 아이튠즈 마저 점령했다. 이는 케이팝 아티스트 중 싸이의 ‘강남스타일’(86개국, 2012년)을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사운드 클라우드, 아이튠즈, 유튜브 등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뷔의 자작곡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뷔가 믹스테이프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앞으로 뷔가 쓸 또 다른 K팝 기록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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