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곡 'Heart on the Window'(하트 온더 윈도우)가 2024년 최고의 K팝 컬래버레이션 곡 중 하나로 선정되며 인기를 빛냈다.


미국 디지털 음악 매체 지니어스의 'Genius Korea(지니어스 코리아)'는 최근 2024년 최고의 K팝 컬래버레이션 곡 중 하나로 'Heart on The Window' 를 선정했다.

"각자 그룹에서 탁월한 음역대로 유명한 두 보컬리스트 진과 웬디는 마치 음과 양이 합을 이루듯 이 짧은 R&B 곡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도 각자의 상반된 개성을 잘 보여줍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솔로 파트를 맡아 부르면서, 코러스와 프리코러스 부분에서는 함께 노래를 부르는데, 이때 한 사람이 가사를 노래하면 다른 한 사람은 화음을 쌓거나 애드립을 더해 곡을 표현해 냅니다. 그리움과 외로움이 가득 깃든 이 노래는 듀엣이라는 형식을 통해 우리의 상상속에 자리한 허한 빈자리를 채워주는데, 마치 다른 누군가도 우리를 위해 창문에 하트를 그리며 차디찬 겨울에 따뜻한 위안으로 다가오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듯 말입니다."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해피)의 수록곡 'Heart on The Window'는 레드벨벳의 웬디와의 듀엣곡으로, 두 보컬리스트의 독창적인 음색과 감각적인 하모니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웬디의 깊이 있는 음성과 진의 세심하고 감정이 풍부한 보컬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더하며, 앨범에 새로운 매력과 풍부한 색채를 더하는 데 기여했다. 진은 이번 곡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실험과 감성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Heart on The Window'는 지난 2024년 11월 지니어스 코리아 데일리 차트 (Genius Korea daily K-Pop chart)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니어스 코리아 차트는 팬들과 대중이 직접 반응한 결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로, 진의 음악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얼마나 큰 호응을 얻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진과 웬디가 부른 듀엣곡 'Heart on The Window'는 공개되자마자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지난해 11월 16일~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팬 쇼케이스 'Jin 'Happy' Special Stage'에서 웬디가 17일에 'Heart on The Window' 듀엣곡을 함께 하기위해 참여해 해당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Heart on The Window'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025년 1월 1일 오전 6시 기준 2824만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인기 고공 행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