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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여객기 참사 속 새해 인사 "슬픔 가시지 않아"

  • 허지형 기자
  • 2025-01-02
배우 배두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속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배두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났다"며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을 추모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어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아직 슬픈 마음이 가시지 않는다. 모두 힘내시고 새해에 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경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외벽과 충돌하며 폭발했다. 해당 사고로 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한편 배두나는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에 출연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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