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이 살아야 영화가 지속됩니다.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가 극장을 살려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원 대표는 천만 영화 메이커. 원 대표는 2018년 영화 '신과 함께'를 통해 천만 관객동원 뿐 아니라 K무비 글로벌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당시 '신과 함께'는 국외 전역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K무비 제작을 넘어서 유통 등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도 역량을 드러내고 있는 원 대표의 이 같은 주장에 관심이 모아진다.
원동연 대표는 26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극장을 살려야한다는 말을 시작으로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원대표는 영화창작자들은 코로나19 이후에 각종 OTT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 온라인배급으로 제작비를 회수하는 것 매우 어려운 일 입니다라고 했다. 현재 관람료에는 관객들이 시설사용(쾌적한 좌석, 큰 스크린, 냉난방, 돌비애트모스 등의 사운드)료가 지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고 했다.
원동연 대표는 온라인에서 자기가 구매한 텔레비젼으로 자기소파에서 자기가 구매한 홈시어터를 가지고 관람하면 당연히 가격저항에 부딪칩니다. 그래서 극장이 대기업이라는 논리로 지원을 해서는 안된다는분의 말씀은 산업이 지탱할수 없을수도 있는 상황을 만들수도 있다는것을 직시하여야 합니다라고 피력했다.
원 대표는 다중이 울고 웃고 감동 받고 새로운 영상과 메세지를 즐기는 것은 인간에게는 매우 중요한 삶의 여유입니다. 그래서 극장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극장이 살아야 영화가 지속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동연 대표는 프로듀서이자 기획, 각본, 제작, 해외 판매 등 영화 제작자이다. 30 여년 동안 영화계에 몸 담았고 10편의 상업 영화 '미녀는 괴로워', '광해, 왕이 된 남자','여배우',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등을 만들었다. 원대표는 코리안 시네마 뉴웨이브 1세대로 평가되고 있다. K무비의 글로벌 대중화에 기여한 원동연 대표는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베스트 크리에이터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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