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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혼을 즐기는 박소영, 문경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경찬은 "제가 새로운 일을 하는 것에 대해 (박소영이) 굉장히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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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은 "경제적으로 처음에는 불안정하더라도 내가 좀 더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은퇴를 고민하는 문경찬에게 '내가 먹여 살릴 테니까 즐겁게 일을 해'라고 말했다"며 문경찬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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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저도 실수를 하더라. 행복감이 더 커졌다. 그런데 사람들이 왜 도망 가라고 하는지는 알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소영은 5세 연하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지난해 12월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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