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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못 말리는 팔불출 "둘째 딸 코? ♥케이티 빼닮아"[스타이슈]

  • 김노을 기자
  • 2025-01-07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저녀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7일 웹 예능 '살롱드립 2'에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에 주역 송중기,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도연은 송중기에게 "아이들은 누구를 더 많이 닮았냐"고 물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송중기는 "첫째는 나와 입술이 똑같고 눈은 아내를 닮았다. 둘째는 반대로 눈이 날 닮고 입술과 코는 아내를 닮았다. 코가 아내와 똑같이 생겼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또 "아내가 어린 시절을 다양한 곳에서 보냈다"며 "영어도 하고 스페인어도 하고 이탈리어도 하고 불어도 한다. 지금은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 내 아내지만 부러울 때가 있다. 어디 파티를 가도 다양한 언어로 대화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 모습을 보며 '내 아이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의 질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이희준은 송중기에 대해 "이번 영화 현장에서 본인 할 일 하기도 바쁠 텐데 막내 스태프부터 회식 타이밍까지 다 챙기더라"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MC 장도연이 "송중기가 회식 1차부터 3차까지 다 기획한다고 들었다"고 묻자 송중기는 "스태프들 분위기가 좀 힘들어 보이면 (회식 감지) 레이더를 돌린다"고 답했다.

그는 "이번 현지 촬영에서 힘든 게 피크를 찍었을 때 현지 스태프까지 싹 모았다. 배우끼리 십시일반으로 아이패드, 아이폰 등을 사서 경품 추천까지 준비하고 제가 MC를 맡았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이 "'뮤직뱅크' MC 했을 때처럼 직접 MC도 보는 거냐. 바쁘게 산다"고 너스레를 떨자 송중기는 "너무 좋다. MC를 못 하면 그날 잠을 못 잔다"고 입담을 발휘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분), 박병장(권해효 분)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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