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과 위하준이 다저한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손예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진 하준이가 현장까지 와서 응원해줬다. 덕분에 힘이 솟아났다고"라며 "고마워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예진의 영화 '어쩔수가 없다' 촬영장에 방문한 위하준의 모습이 담겼다. 위하준은 손예진에게 커피차를 선물했고, 커피차에는 '예진 누나와 '어쩔수가 없다' 팀의 무사 촬영을 기원합니다'라고 적혀있다.

또한 두 사람은 커피차 앞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손예진과 위하준은 지난 2018년 방송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남매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기도 하다.

이에 위하준은 "파이팅입니다 누나"라는 댓글을 남기며 손예진과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손예진은 출산 후 첫 작품으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 없다' 출연을 결정했고,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다. 위하준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