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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첫 자작곡 '이 밤' 1주년..여전한 감동

  • 문완식 기자
  • 2020-06-02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첫 자작곡 '이 밤'이 5일 발매 1주년을 맞는다.

'이 밤'은 지난해 2019 BTS FESTA 의 일환으로 공개됐다. 이 곡은 이 데뷔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첫 자작곡이다.

'이 밤'은 진의 떠나간 반려동물들을 생각하며 쓴 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그리움의 감성이 묻어 있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진은 최근 방영된 방탄소년단 다큐 시리즈 'BREAK THE SILENCE'에서 첫 자작곡을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기를 바라지만, 너무 슬픈 노래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모순된 감정을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이 밤' 1주년에 맞춰 SNS상에서 사운드클라우드 30M 스트리밍 달성을 위한 ‘Tonight Streaming Party’가 열리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1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한편 2월 발표된 진의 솔로곡 ‘Moon’은 지난 5월 18일 멜론 차트에서 하트 13만개를 넘었으며, 20일 발표된 가온 차트에서도 디지털 포인트 1억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MAP OF THE SOUL : 7'에 수록된 솔로 4곡 중 '필터'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며, 22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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