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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Sweet Night' 英아이튠즈 뮤비차트 1위..팝 본고장서도 통했다

  • 문완식 기자
  • 2020-06-03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자작곡 'Sweet Night'으로 팝의 본고장 영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가창에 참여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Sweet Night’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2일 영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



드라마 장면의 컴필레이션 스타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는 지난 3월 공개되자 마자 아이튠즈 탑 40 뮤직비디오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영국, 아랍에미리트,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지금까지 총 22개국에서 1위에 등극하는 등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Sweet Night’은 같은 날 영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도 34위로 재진입하며 지난 3월 ‘톱 송 차트’ 1위에 이어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팝의 본 고장 영국에서 현재까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른 한국 솔로아티스트는 뷔와 싸이 단 2명뿐이다. 뷔와 싸이는 영국과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동시에 석권한 유일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뷔는 ‘Sweet Night’으로 영국의 양대 차트 중 하나인 오피셜 빅 탑 40차트(The official Big Top 40)에도 한국 아티스트로는 싸이에 이어 솔로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오피셜 차트(Official Chart)에도 싱글 세일즈 차트 Top 10까지 진입하며 영국 음악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해 6월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의 ‘꿈의 무대’인 웸블리구장에 섰을 때는 ‘숨피어워즈’ 베스트안무상에 빛나는 ‘싱귤래리티’ 솔로 무대를 통해 영국 6만 관중을 사로잡으며 ‘싱귤래리티’가 전체 무대 중 유일하게 실시간 월드 트렌딩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Sweet Night’은 영국 라디오채널인 캐피탈 에프엠(Capital FM)에 한국 드라마 OST 사상 처음으로 선곡된 데 이어 아틀랜틱 라디오(Atlantic Radio UK)에서 지난 3일을 비롯해 수차례 방송을 타며 영국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영국 로맨틱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자작곡 ‘Winter Bear’를 만들어 내고, 최신 솔로곡 ‘Inner Child’에서 브릿팝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했던 ‘감성의 아티스트’ 뷔는 앞으로도 영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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