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일본 팬이 선정한 2024년 한국 남성 아이돌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지민은 일본 한류 매체 '단미'(Danmee)가 진행한 '2024년 총 결산! 한국 남성 아이돌 인기 No.1' 설문조사에서 총 2508표를 획득,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민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며 부동의 현지 인기를 과시했다.

앞서 진행된 '11월 K팝 남자 아이돌 인기 결정전' 투표에서 3335표를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한 지민은 왕중왕전까지 총 21개월 연속 1위라는 신기록 또한 작성했다.

K팝 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 앙케이트는 엄정한 투표를 위해 1인당 1회만 투표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의 활동지수와 브랜드지수(BRAND REPUTATION_INDEX 제공), X(구 트위터) 월간 언급량 및 단미 관련 기사 뮤비를 기준으로 현재 큰 주목받고 있는 K-POP 남자 아이돌 28명을 선정해 투표를 진행했다.

일본에서 21개월 연속 우승 기록을 쓰고 있는 지민은 2집 앨범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가 1월 8일자 빌보드 일본 '핫100' 최신차트에서 70위에 올라 연속 23주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본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 53위를 비롯, 스트리밍 차트 47위, 앨범차트 42위륵 기록하는 등 남다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민의 솔로 1, 2집 활동과 무대 의상 및 소품, 트로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는 지민 솔로 전시회 'The Truth Untold: Fanne Gruit' IN JAPAN'(전하지 못한 진심)이 지난 10일부터 도쿄에서 성황리에 개최중인 가운데 일본 후지TV 프로그램이 독점 취재해 보도하며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