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수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의 원천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해외 화장품회사가 신제품을 발매하면서 뷔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말레이시아의 ‘IrisA 코스메틱스’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에 뷔의 곡 '스티그마'에서 영감을 받은 립 제품을 출시했다고 홍보하면서 뷔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회사는 'Cruelty Free'(무동물실험 브랜드) 비건 화장품을 만든다고 선언하고 있다.
뷔가 2016년 발표한 '스티그마'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각국의 차트를 장식하고 있다. 뷔가 첫 공개된 7주년을 맞아 싱가포르, 베트남, 케냐, 인도네시아에서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에 재진입하며 역주행에 나섰다. 지난 3일에는 스와질랜드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 1위에 올라와 스티그마는 13개국, 아이튠즈 1위를 기록했다.
'스티그마'에서 뷔는 말을 거는 듯한 보컬로 깊은 저음과 매끄러운 가성을 구현했다고 평가받았다. 이러한 곡의 분위기에 영감을 받은 화장품 회사는 채도가 낮은 말린 장밋빛이 은은한 매트한 립컬러를 출시한 것이다.
뷔에게서 영감을 받아서 창작물을 발표하는 아티스트들은 화가, 가수, 포토그래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기업의 신제품을 출시에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대중음악분야에서는 뷔의 이름이 들어가거나 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곡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으며 뷔의 사진을 보고 창작의욕을 불태운 화가도 있다. 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감독도 있다. 뷰티인사이드로 유명한 감독 백종열은 “눈여겨봐야겠다. 이 친구“라는 글과 뷔의 사진을 그의 인스타그램에 포스팅 하기도 했다.
미국 유명 사진작가 샘 다메섹(Sam Dameshek)은 뷔를 ‘마이보이 뷔’라고 부르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의 화보를 촬영한 일본잡지 'CREA'는 뷔를 요염한 아름다움과 무방비한 소년성을 겸비한 인물이라고 피력한 바 있다. 뷔가 가진 이미지는 미소년에서 퇴폐미까지 한계가 없이 영역을 넘나든다.
뷔가 영감의 원천인 뮤즈로 각광받는 현상에 대해서 해외언론은 “뷔 존재 자체가 진정한 발견”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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