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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탄핵 마지막 변론서 "국민 위해 방통위원장 업무 돌아가고파"

  • 최혜진 기자
  • 2025-01-15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에서 방통위원장 업무로 돌아갈 수 있게 해 달라고 간곡했다. 헌법재판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이진숙 위원장은 방통위의 2인 체제가 문제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회 측 변호사는 이진숙 위원장의 언론탄압 이력과 편향적 인식 등을 고려하면 공영방송 이사 선임이 언론자유 탄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진숙 이원장은 "2인 체제로 공영방송 이사를 선임한 게 나를 탄핵한 이유다. 대통령이 임명한 두 명의 위원이 공영방송 이사를 독단 선임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7개월이 지나도록 민주당은 방통위원 추천하지 않으면서 2인 체제가 불법이라며 문제 삼아왔다. 방통위법 만든 분들이 의사 정족수를 정하지 않고 의결정족수만 정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진숙 위원장은 "헌재 재판관들도 민주당 국힘(국민의힘) 추천 몫으로 임명되지만, 나는 헌재 재판관들께서 철저하게 법리에 따라 판단할 거라고 확신한다. 방통위원들도 마찬가지다. 국힘 추천을 받았다고 해도 국힘 정당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니다. 대통령의 임명을 받았다고 해도 대통령 이익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다.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일하듯 방통위원장도 국민을 위해 일한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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