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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차주영·이이담, '19금 노출신' 편집 요구에도 강행?..제작진vs채널 누가 강요했나?[스타이슈]

  • 한해선 기자
  • 2025-01-16

'원경'이 여배우들의 노출 장면으로 화제를 이끈 가운데, 해당 장면이 채널에 의해 강압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입장이 나왔다.

티빙, tvN 드라마 '원경'의 연출을 맡은 김상호 감독은 16일 한 매체를 통해 배우 차주영과 이이담의 노골적인 노출신을 담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채널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상호 감독은 "대본에는 구체적인 노출 장면이 묘사된 건 아니었다"라며 연출의 의도로 노출 장면을 촬영한 것도 아니라고 했다.

이날 또 다른 매체는 '원경'의 초반 대본엔 정사 장면에 대한 설명만 있었고, 노출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촬영 전 콘티 단계에서 제작진이 노출 수위를 높였다고 전해졌다.

차주영과 이이담은 옷을 입은 채로 해당신을 촬영했고, 제작진은 신체를 노출한 대역 배우를 써서 CG 작업을 추가로 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원경'이 방영된 후 시청자들이 여배우들의 노출은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 이뤄진 것인지 궁금해하자 제작진은 차주영과 이이담의 노출신에 대해 "일부분 CG 처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일부분'이란 모호한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혼란을 더 가중시킨 것.

게다가 차주영, 이이담 소속사 측이 방송 전 노출신에 대해 조심스럽게 편집을 요구했지만 제작진은 꼭 필요한 장면이라며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도 알려졌다.

그러나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해당 신에 대해 "불필요한 장면이 아니냐", "티빙 유입을 모으려는 거냐"라는 의견도 상당수 내놓는 상황이다.

'원경'은 티빙에서 19세 이상 관람가 버전을, tvN에서 15세 이상 관람가 버전을 공개하고 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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