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로 면허가 취소된 그룹 AB6IX(에이비식스) 리더 임영민이 그룹을 탈퇴한다.
임영민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8일 오후 임영민이 AB6IX를 탈퇴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임영민과 브랜뉴뮤직이 신중한 논의 끝에 임영민 본인의 의사를 존중, 받아들인 결과다. 이로써 임영민은 AB6IX 리더이자 멤버에서 물러나게됐다.
앞서 AB6IX 팬들은 임영민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그의 탈퇴를 요구했다. 그룹의 이미지와 멤버들의 사기를 저하시킨다는 우려에서다. 임영민 사건으로 인해 AB6IX는 당초 예정한 8일 컴백도 오는 29일로 미뤘다. 이에 임영민의 브랜뉴뮤직 소속사 존속에도 업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진다.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임영민이 AB6IX를 탈퇴했지만 소속사는 현재로선 변함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브랜뉴뮤직은 항상 AB6IX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리며, 더욱 성숙해진 음악과 무대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랜뉴뮤직은 AB6IX의 미래를 위해 당사는 더욱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AB6IX는 이대휘, 박우진, 김동현, 전웅 4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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