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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준, 성룡·양가휘와 호흡..中 영화계 진출 '깜짝'[★차이나]

  • 안윤지 기자
  • 2025-01-19
그룹 세븐틴 멤버 준이 중국 활동에 나선 가운데 중국 유명 배우 성룡과 합을 맞춘다.

최근 영화 '포풍추영(捕?追影/THE SHADOW'S EDGE)' 측은 세븐틴 준이 빌런 집단 양자단의 핵심 멤버 후펑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포풍추영'은 악명 높은 범죄자 집단과 이들을 추적하는 경찰의 치열한 대결을 다룬 범죄 수사물이다. 영화 '산이 울다'의 래리 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성룡, 양가휘 등이 출연한다.

준은 극 중 베테랑 경찰로 출연하는 성룡과 대적하고 범죄 집단의 리더인 양가휘의 아들로 나선다.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함께 싸웠던 날들이 끝났다. 여러 선배의 지도와 가르침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다음 만남은 후펑과 '영감님'이 함께 큰일을 하는 걸 증명할 때다. 아쉽게도 안녕, 2025년 극장에서 보자"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준은 2015년 5월 세븐틴 미니 1집 '17 캐럿(17 CARAT)' 으로 데뷔했다. 세븐틴으로 활발한 한국 가수 활동을 해온 그는 지난해 8월 중국 활동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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