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국내 앨범 판매량 520만 장을 돌파했다.

10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기준 국내에서 발매한 트와이스의 음반 누적 판매량은 520만 6745장(이하 가온차트 출고량 기준)을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발표한 데뷔 앨범 'THE STORY BIGINS'(더 스토리 비긴스)를 필두로 최근 작품인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까지 데뷔 4년 8개월 만에 국내 음반 총 판매량 520만 장을 넘어서게 됐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 공개한 새 앨범 'MORE & MORE'로 연일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을 의미) 33만 2416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그룹 자체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동명 앨범 타이틀 곡 'MORE & MORE'는 공개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고 벅스와 지니 뮤직 주간 차트(2020.06.01~2020.06.07) 정상에 올랐다.

이에 더해 트와이스는 2020년 6월 13일 자 빌보드 200 200위 첫 진입을 비롯해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도 96위에 랭크됐다. 트와이스는 같은 일자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는 3위에 오르며 100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이어갔다.

한편 이 앨범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200 차트에서도 58위에 올라 팀 최고 성적을 세웠고, 타이틀 곡은 발매 6일 만에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 앨범은 중국 음악 사이트 QQ뮤직 한국 음악 차트(2020.05.29~2020.06.04) 1위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