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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촬영 중 무릎 꿇고 사죄 "블랙핑크·세븐틴을 몰라?"[틈만나면][★밤TView]

  • 김노을 기자
  • 2025-01-21
가수 김종국이 블랙핑크 지수, 세븐틴 민규, 하이라이트 윤두준에게 무릎 꿇고 사죄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차태현,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네 사람이 수행할 첫 미션은 인물 퀴즈 가수 편이었다. 게임 첫 타자인 차태현은 김범수를 단번에 맞혔고, 다음 순서인 김종국은 보아 이름을 늦게 외쳐 탄식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제작진을 향해 "보아 옛날 사진 줘야지. '넘버원' 때. 저 사진은 요즘 보아 아니냐"고 도리어 윽박 질러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블랙핑크 멤버 지수도 맞히지 못했다. 지수 사진이 문제로 제시되자 "누구야"라고 소리를 질러 비난을 산 것.

김종국은 쏟아지는 비난에 "지수인 거 아는데 사진을 좀 무대 위에 있는 걸로 보여달라"고 토로했다. 옆에 있던 차태현은 답답한 마음에 "블랙핑크 지수를 모르냐"고 소리 질렀다.

평소 친분이 있는 세븐틴 멤버 민규도 못 맞혔다. 심지어 민규는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까지 출연한 적이 있는 멤버. 유재석이 "너는 어떻게 세븐틴을 모르냐"고 나무라자 김종국은 카메라를 향해 "민규야, 오해하지 마라"고 호소했지만 결국 게임 구멍으로 전락해 자리를 옮기는 처지에 놓였다.

김종국의 구멍 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이번에도 평소 친분이 두터운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 사진이 나왔지만 "테이!"라고 자신있게 외친 것.

결국 김종국은 책상 위로 올라가 무릎을 꿇더니 "한 번만 살려달라"면서 "(윤)두준아, 나 너를 축구할 때만 봐서 (사진을) 못 알아보겠다"고 사죄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문제에서 김종국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혔기 때문. 김종국은 정답을 맞힌 후 뷔 사진을 껴 안고는 "태형아!"라고 뷔 본명을 외치며 감격했다.

이후 김종국은 "신들린 듯이 뷔 이름을 외쳤다. 나도 죽음은 예상하는 모양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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