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은희, 유준상 부부의 아들과 배우 한혜진, 축구선수 기성용 딸이 공개돼 화제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홍은희, 박하선, 한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박하선 씨가 '혜진 언니의 딸은 일반으로 살기 힘들 정도로 예쁘다'고 말했다. 외모는 엄마를 쏙 빼닮았는데, 아빠의 승부욕을 그대로"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한혜진은 "승부욕이 어마어마하다. 뭐든 승부를 본다. 이기고 싶어 한다. 축구교실에 갔었는데 애가 숨을 못 쉴 정도로 울더라. 아빠랑 보드게임 하면 항상 파국으로 끝난다"라고 했다.

이어 사랑스러운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집안 곳곳에 '엄마 사랑해', '응원해', '힘내세용 제가 있잖아요'라고 적어놨다"고 전했다. 특히 두 아들을 둔 홍은희가 부러워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홍은희, 유준상 부부의 훈훈한 두 아들의 비주얼이 공개되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엄마, 아빠의 유전자를 그대로 받아 어렸을 때부터 완성형 미모를 자랑했다.

홍은희는 아들과의 비하인드를 언급하기도. 그는 "이제 큰아들이 다음 달에 제대한다. 일찍 갔다"며 "아들 남자친구가 없는 줄 알았는데 박하선, 한혜진이 '언니만 모르는 거 아니냐?' 하더라. 그래서 물어봤더니 '있다'고 하더라. 처음 오픈하는 거라 계속 물어보면 후회할까 봐 남편한테만 얘기했다. 그랬더니 남편이 뭐 하는지, 어디 다니는지 등 정보를 다 알아 왔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