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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Filter', 빌보드&유튜브 쌍끌이..'핫인기'

  • 문완식 기자
  • 2020-06-10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 'Filter(필터)'가 빌보드 차트와 유튜브 뮤직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민의 'Filter'는 지난 9일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차트에서 6위에 오르며 13주째 차트 인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제 디지털 싱글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주간 차트이다.

'Filter'는 지난 3월 24일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한 뒤 13주째 차트인 중이며, 지난주 6월 6일 차트 14위에서 8계단 상승하며 이번 주 6위를 기록하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Filter' 오디오 영상 또한 9일 기준 2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유튜브 뮤직에 업로드된 한국 솔로 남성 가수 오디오 영상 중에서 최다 스트리밍 수치이며, 'MAP OF THE SOUL : 7' 앨범 수록곡 중 1위, BTS 전체 수록곡 중에서는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다음 최고 순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K팝 오디오 전체 영상 중에서는 가장 많은 '좋아요'를 획득했다.

지민의 'Filter'는 지난 2월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앨범 발매 후 유튜브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2위까지 올랐다. 발매 8일 만인 2월 29일에 1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지민의 'Filter'는 지난 5월 29일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한국 남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 그리고 최단기간(98일)에 5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지민의 노래가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인시킨 바 있다.

또 아마존, 아이튠즈, 중동 최대 음원사이트인 '앙가미(Anghami)'등 차트 등에서 현재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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