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나는 솔로' 출연 권유에 발끈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차태현,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 유연석, 차태현의 최대 관심사는 김종국의 연애 및 결혼이었다.
올해 50대에 들어선 김종국은 "50대에 가족과 자식이 있는 것과 50대에 솔로인 건 많이 다르다. 나 혼자는 괜찮은데 친구들이 다 가정을 꾸리고 애가 있으면 좀 그렇다. 나 혼자 세월만 가는 기분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에 차태현이 "꼭 초혼일 필요는 없지 않냐"고 말하자 유재석은 "일단 김종국은 연애부터 하면 된다"고 김종국을 위로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또 "요즘은 결혼 시켜주는 프로그램도 정말 많다"며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에 네가 나가면 대박 아니냐. 아니면 주병진 형 나오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어떠냐"고 연애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권유했다.
차태현의 깐족거림을 참고 참던 김종국은 결국 "야 인마, 내가 알아서 한다"고 폭발했고, 이때 '결국 폭발한 76기 영철'이라는 자막이 삽입돼 웃음을 안겼다.
이후 유연석이 "결혼 조건 같은 게 있냐"고 묻자 김종국은 "상대가 행복해하는 게 있으면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혼은 당연히 희생을 해야 하지 않나. 하지만 상대방이 꼭 지키고 싶어 하는 것 하나 정도는"이라고 횡설수설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그냥 자기 운동하는 거 뭐라고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김종국의 말을 정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차태현,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 유연석, 차태현의 최대 관심사는 김종국의 연애 및 결혼이었다.
올해 50대에 들어선 김종국은 "50대에 가족과 자식이 있는 것과 50대에 솔로인 건 많이 다르다. 나 혼자는 괜찮은데 친구들이 다 가정을 꾸리고 애가 있으면 좀 그렇다. 나 혼자 세월만 가는 기분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에 차태현이 "꼭 초혼일 필요는 없지 않냐"고 말하자 유재석은 "일단 김종국은 연애부터 하면 된다"고 김종국을 위로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또 "요즘은 결혼 시켜주는 프로그램도 정말 많다"며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에 네가 나가면 대박 아니냐. 아니면 주병진 형 나오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어떠냐"고 연애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권유했다.
차태현의 깐족거림을 참고 참던 김종국은 결국 "야 인마, 내가 알아서 한다"고 폭발했고, 이때 '결국 폭발한 76기 영철'이라는 자막이 삽입돼 웃음을 안겼다.
이후 유연석이 "결혼 조건 같은 게 있냐"고 묻자 김종국은 "상대가 행복해하는 게 있으면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혼은 당연히 희생을 해야 하지 않나. 하지만 상대방이 꼭 지키고 싶어 하는 것 하나 정도는"이라고 횡설수설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그냥 자기 운동하는 거 뭐라고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김종국의 말을 정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